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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경북대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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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경북대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10.2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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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병원은 오는 31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10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대구경북간지회에서 주최하고 대한간학회, 한국간재단에서 주관하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2010년 간의 날 제정된 이후 꾸준하게 시행돼 오는 간질환 퇴치를 위한 사업으로, 간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환경에서 소외되고 있는 불우한 분들을 위해 공개강좌와 동시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무료검진을 시행한다.

무료검진(선착순 200명에 한함)은 혈액검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많은 간질환인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표지자 등을 일차로 검사해 수진자의 간염여부를 확인해준다.

혈액 검사를 통해 간염 바이러스 검사에서 B형 또는 C형 간염 보유자로 판정 받은 분에 한해서는 추가로 정밀검사를 시행해 간염의 상태를 좀더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탁원영 교수(대구경북간지회 총무이사)는 ‘이번 공개강좌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지방간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며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와 토의를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간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간질환의 조기발견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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