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심평원이 오는 21일부터 7일간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및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아시아 5개국 보건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의 성과관리’ 국제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서울과 오송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및 몽고의 보건의료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심평원에서는 김윤 심사평가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전문강사진들이 진료비 심사, 의료의 질평가 및 약제관리와 관련한 강의와 토론을 하고, 특별강의로 국제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의 수케(Xu Ke) 박사가 ‘전국민 건강보험의 관리’에 관해 발표한다.
각국의 보건의료제도 운영경험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맞이하고 있는 보건의료 현안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연수 마지막 이틀간은 보건의료 유관기관 및 병원 방문을 통한 현장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개최는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아시아국가 전문가들의 방문 증가에 따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 아시아국가의 보건의료제도 성과제고 및 연대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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