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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남신 인천약품,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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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남신 인천약품, 큰 폭 증가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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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위는 지오영...도매업체 2011 총 자산 5조3400억 원
의약뉴스가 102개 도매업체의 지난해 공시자료를 조사한 결과 총 자산규모는 5조3400억 원으로 평균 6.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이 증가한 곳은 총 70곳으로 자산이 감소한 32개 업체보다 두 배 이상 많아 업계 전반에 걸쳐 규모가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산규모 1위는 2010년 2700억여 원에서 21.46% 증가한 지오영(대표 조선혜)으로, 지난해 자산 총액은 3314억여 원인 것으로 확인돼 지난해 자산 1위였던 쥴릭파마코리아(대표 크리스토프 피가니올)를 제쳤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전년 대비 9.00% 감소한 2669억여 원으로 지오영에게 1위 자리를 내줬으며 백제약품(대표 김기운)은 전년 대비 0.58% 증가한 2123억여 원을 기록해 3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쥴릭파마코리아의 지분은 쥴릭파마홍딩스피티이리미티드가 63.0%, 앰보우비브이가 37.0%를 소유하고 있다.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곳은 호남지오영으로 전년 대비 9.35% 감소한 71억여 원을 기록했으며, 제주동원약품(대표 현수환)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02억여 원, 그린메디칼(대표 박경순)은 전년 대비 0.33% 감소한 103억여 원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호남지오영의 지분은 모기업인 지오영이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동원약품은 현수환 27.52%, 동원약품 18.35%, 진주동원약품 19.27%, 동보약품 18.35%, 기타 16.51%의 구조로 보유하고 있다.

그린메디칼은 박경순 64.0%, 박승순 16.0%, 정경옥 12.0%, 김종하 8.0%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곳은 서울유니온약품(대표 안병광)으로 전년 대비 42.72% 증가한 524억여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신약품(대표 남상규)은 전년 대비 41.95% 증가한 476억여 원을 기록했으며, 인천약품(대표 윤진하)은 전년 대비 35.80% 증가한 899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남신약품의 지분은 남상규 34.99%, 이준호 35.71%, 김태삼 29.30%의 비율로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약품의 지분은 윤진하, 김점규, 이재역, 박기성 4명이 각각 25%씩 보유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태영약품(대표 예종업)은 대규모 매출하락과 함께 자산 역시 49.22% 감소해 227억여 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우약품(대표 한상회)은 전년 대비 28.77% 감소한 156억여 원, 신덕약품(대표 김정도)은 20.32% 하락한 251억여 원을 기록해 태영약품의 뒤를 이었다.

태영약품의 지분은 예종업 및 특수관계인 95.3%, 자기주식 4.7%의 비율로 보유하고 있으며, 한우약품은 한상회 92.98%, 자기주식 7.02%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덕약품은 김정도 28.34%, 김근호 20.00%, 서정철 18.33%, 한석택 18.33%, 박춘금 15.00%의 지분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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