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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증축 봉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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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증축 봉헌식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9.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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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장․이전을 완료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 건강증진센터(소장 한승한)가 지난 4일 증축 봉헌식을 가졌다. 이날 강남세브란스는 갖고 명품 건강검진 서비스로 수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였다.

별관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펼쳐진 봉헌식에는 박창일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남식 의과대학장,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조민근 노조위원장,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원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재국 원목실장의 사회로 펼쳐진 봉헌식은 한승한 건강진단센터 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조우현 병원장의 인사말, 박창일 의료원장의 봉헌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건강증진센터 증축에 큰 기여를 해준 현대빌트인(주) 박경환 대표이사 등 외부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조병원장은 "병원명 개칭 이후 ‘고객만족 1등병원, 글로벌 명품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남세브란스가 수검자들이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편리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Fast Track' 제도가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건강증진센터로 발돋움 시켜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봉헌사를 통해 “건강증진센터 증축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요청되고 있는 고급 건강검진 수요자들의 바람을 적극 담아 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박의료원장은 또 “건강증진센터 증축이 앞으로 강남세브란스가 진정한 명품병원으로 거듭 성장하는데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규모보다 2배 이상 넓은 2,115m² (640여 평) 규모로 확장된 강남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건강검진을 원하는 수검자들의 요구를 완벽히 충족하기 위해 증축됐다.

4개의 내시경검사실을 비롯해 센터전용으로 설치 된 3.0T MRI와 64채널 CT, 유방촬영기(맘모툼) 및 심장초음파 기기 등 최신 영상의학 장비 등 명품 건강검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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