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총회는 개회기도, 임원진 소개, 연혁 및 업무 소개, 2008년 결산 및 감사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 2대 회장을 지내온 이상원 교수(신경외과)에 이어 2009년도 신임 회장으로 홍승철 교수(정신과)가 선출됐다.
또한, 고해석 교수(정형외과)와 이귀세라 교수(산부인과) 등이 운영위원으로, 권동열 파트장(영상의학과)이 감사로 새롭게 임명됐다.
지금까지 성빈센트병원 자선회를 이끌어온 이상원 교수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1999년부터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자선회 활동이 그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뜻깊은 일들 중에 하나라며 “지금까지 자선회의 초석을 다지고 기반을 닦는 일을 했다면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폭넓은 활동으로 자선회를 한층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빈센트 자선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된 홍승철 교수(정신과)는 취임사를 통해 “병원 자선회인만큼 목적과 성격에 맞게 병원의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에 대한 좋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자선회 활동을 위한 많은 도움과 격려, 충고들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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