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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안된다 약사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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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안된다 약사들 반발
  • 의약뉴스
  • 승인 200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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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가능성 있어 직접투표로
"우편투표는 조작가능성이 다분히 있다. 반드시 직접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사상처음으로 치러지는 직선제 투표방식에 대해 약사사회가 우편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한 개국약사는 "누구 발상이냐"고 우편투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표시하면서 "간편하고 공정한 직접투표가 가장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약사회의 관계자도 "그런시각(조작)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직접투표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입장을 반영하듯 22일 열린 서울시약 최종이사회에서도 직접투표가 바람직 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사무국에 직원이 있는 지부나 분회는 직접투표로, 직원이 없는 지부 분회는 우편투표도 무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한석원 대약회장은 대약 최종이사회에서 집행부 의견인 우표투표가 원안대로 확정될 것이다라고 20일 밝힌바 있다.(본지 톱뉴스 지난기사 참조)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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