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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1-28 20:08 (금)
마스크 고가 판매 논란 A약사, 폐업 신고 두고도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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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고가 판매 논란 A약사, 폐업 신고 두고도 소란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1.10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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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약 "페업 신고 통보"...언론 인터뷰에서는 부인
▲ 대전지역에서 마스크 1장에 5만원에 판매하는 등의 행위로 논란이 된 약사 A씨는 오는 11일 폐업할 것이라 알려 실제로 폐업을 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대전지역에서 마스크 1장에 5만원에 판매하는 등의 행위로 논란이 된 약사 A씨는 오는 11일 폐업할 것이라 알려 실제로 폐업을 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스크와 숙취해소제 등을 5만원에 판매해 논란의 중심에 선 약사 A씨가 약국 폐업을 두고도 잡음을 빚고 있다.

대전시약사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보건소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는 폐업신고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대전시약은 A씨가 폐업을 예고했던 11일까지 기다린 후 추가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유성구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 A씨는 마스크 1장을 5만원에 판매하고 소비자에게 환불을 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뿐만 아니라 약국에서 방문객의 카드를 빼앗아 결제했다는 이유로 보건소에 이어 경찰서에도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전시약사회는 지난주 윤리위원회를 열고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A씨에 대한 처분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 또한 이번 주에 윤리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처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A씨는 지난 6일 대전시약사회를 방문, 오는 11일에 약국을 폐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가 지역 언론 인터뷰 등에서 폐업신고서 제출 사실을 부정, 실제 폐업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약사회는 A씨가 직접 폐업신고서를 가져왔었다며 11일 실제 폐업 이행 여부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약 관계자는 “지난 6일 A씨가 직접 보건소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했다면서 약사회에 관련 서류를 가지고 왔다”며 “서류에 내일(11일) 폐업을 하는 것으로 작성한 사실을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가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말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간에 의사를 바꿔서 영업을 이어가려 할지는 약사회 차원에서 알 길이 없어 일단 11일에 벌어질 상황을 지켜보려 한다”고 전했다.

관할 보건소는 A씨의 약국 폐업 신고와 관련해서는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유성구보건소 관계자는 “A씨의 약국에는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해 행정지도를 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민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의 약국 폐업 신고 사실은 개인정보이기에 대외적으로 공개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통상적으로 폐업 신고 서류를 접수하고 최소 3일의 처리기한이 걸린다는 점은 확인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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