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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치협회장 선거, 이상훈ㆍ박영섭 후보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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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치협회장 선거, 이상훈ㆍ박영섭 후보 결선행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0.03.11 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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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후보 3733표ㆍ박영섭 후보 3459표ㆍ장영준 후보 2854표ㆍ김철수 후보 2724표 획득

제31대 치협회장 선거에서 김철수 현 회장이 탈락하고 기호 4번 이상훈 후보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득표순)의 결선 투표가 확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10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1대 회장단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 치협 선관위는 지난 10일 제31대 회장단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 치협 선관위는 지난 10일 제31대 회장단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김동기 위원장은 “31대 치협 회장 선거가 오늘 끝났다.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마쳐서 선거를 마무리 하게 됐다”며 “선거 기간 동안 섭섭한 부분이 있으면 오늘 이 자리에서 다 풀고, 선택받은 분은 축하를, 선택을 못 받은 분은 격려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선관위는 선거활동기간 중에 많은 지원을 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정견발표회도 1회로 그칠 수밖에 없었고, 선거운동을 한 후보자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 후보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개표 결과, 이상훈 후보가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수의 지지를 받지 못해 2위를 차지한 박영섭 후보와 함께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제31대 회장단 선거의 총 유권자수는 1만 6969명이고, 이중 문자투표자는 1만 6919명, 우편투표자는 50명이다. 실제 투표를 한 유권자는 문자투표자는 1만 2730명(75.37%), 우편투표자는 40명이다.

▲ 개표 결과,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373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3459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2854표,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2724표를 각각 얻었다. 
▲ 개표 결과,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373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3459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2854표,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2724표를 각각 얻었다. 

개표 결과,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373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3459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2854표,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2724표를 각각 얻었다.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회장과 부회장 3인은 회원의 직접, 평등,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며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지만, 제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는 경우에 상위 1, 2위 후보자에 한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그 중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되 득표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회장 후보자 중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이번 개표 때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치협 선관위는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는 SMS문자투표의 경우 오는 12일 시행하되 2차 우편투표 분과 함께 결선투표 선거일인 3월 17일 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도전한 후보는 총 4명이다. 

기호 1번 박영섭 YES캠프는 선출직 회장단 후보로 박영섭 회장 후보(전남치대)-이상복(서울치대)ㆍ강충규(연세치대)ㆍ박태근(부산치대) 부회장 후보로 구성됐으며, 임명직 부회장 후보로는 이승룡(원광치대)ㆍ신인철(조선치대)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기호 2번 장영준 실천캠프는 선출직 회장단 후보로 장영준 회장 후보(연세치대)-김종훈(부산치대)ㆍ최치원(조선치대)ㆍ김욱(서울치대) 부회장 후보로 꾸렸다. 임명직 부회장 후보로는 최대영(경희치대)ㆍ박관식(경북치대) 후보를 내세웠다.

기호 3번 김철수 든든캠프의 선출직 회장단 후보는 김철수 회장 후보(서울치대)-김영만(단국치대)ㆍ윤정아(경북치대)ㆍ장동호(원광치대) 부회장 후보가 함께 했다. 김철수캠프는 ‘임명직 부회장 2인은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는 정관을 준수한다는 의지로 당선 이후 치과계 각 직역의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선출할 예정이었다.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의 선출직 회장단 후보는 이상훈 회장 후보(경희치대)-장재완(연세치대)ㆍ홍수연(서울치대)ㆍ김홍석(경희치대) 부회장 후보로 구성됐다. 임명직 부회장 후보에는 김현선(단국치대)ㆍ송호용(강릉치대)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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