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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에 이상훈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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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에 이상훈 후보 당선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0.03.18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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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투표에서 52.1% 과반 득표...“치과계 70년 만에 판을 바꾼 것” 의미 부여
▲ 이상훈 치협회장 당선인(왼쪽)과 김동기 선관위원장.
▲ 이상훈 치협회장 당선인(왼쪽)과 김동기 선관위원장.

앞으로 3년간 치협을 이끌어갈 새 수장이 결정됐다. 결선투표 결과,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를 546표 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17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제31대 치협 회장단 결선투표 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치협 선관위는 지난 10일 제31대 회장단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회장단 선거 총 유권자수는 1만 6969명으로, 이중 문자투표자는 1만 6919명, 우편투표자는 50명이다. 실제 투표를 한 유권자는 문자투표자는 1만 2730명(75.37%), 우편투표자는 40명이다.

개표 결과,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373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3459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2854표,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2724표를 각각 얻었다.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회장과 부회장 3인은 회원의 직접, 평등,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며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지만, 제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는 경우에 상위 1, 2위 후보자에 한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그 중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되 득표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회장 후보자 중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규정에 따라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치협 선관위는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결선투표는 SMS문자투표의 경우 12일 시행, 2차 우편투표 분과 함께 결선투표 선거일인 17일 개표가 진행됐다.

결선투표의 총 선거권자는 1만 6969명(문자투표 1만 6919명 우편투표 50명)으로, 이 가운데 1만 2614명(74.3%)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6580표(52.1%)를 득표해 6034표(47.8%)를 득표한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를 546표 차이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 이상훈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장재완ㆍ홍수연ㆍ김홍석 부회장 후보들도 모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 이상훈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장재완ㆍ홍수연ㆍ김홍석 부회장 후보들도 모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훈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장재완(연세치대)ㆍ홍수연(서울치대)ㆍ김홍석(경희치대) 부회장 후보들도 모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새 회장에 당선된 이상훈 당선인은 “훌륭한 분들이 같이 출마했는데,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관위원장 이하 선관위 위원들이 너무 수고 많았다. 여기까지 선전을 펼친 박영섭, 장영준, 김철수 후보 모두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당선의 의미를 치과계가 70년 만에 판을 바꿔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치협이 여기까지 발전해온 것에는 회무에 매진했던 분들의 공이 너무 컸다. 하지만 이번에 회원들이 저를 선택한 이유는, 이번에는 치과계를 깨끗하게 바꿔봐라, 변화가 필요하다는 준엄한 명령과 질책이 있지 않나 싶다“고 평가했다.

또 “화환을 둘렀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여기까지 오는데 10년이 걸렸고, 3번 출마했지만 이번에 회원들이 선택해주지 않는다면 하늘의 뜻으로 알며 가족과 함께 초야에 묻혀서 지내려고 했다”고 소회했다.

그러나 “이렇게 치과계 개혁과 발전을 위해서 한 번 더 십자가를 매라고 회원들이 선택해준 거 같다”며 “치과계 이익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희생해서 3년간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상훈 당선인은 “며칠 전 어느 회원이 초심과 민심을 잃지 마라하셨는데, 정확한 조언”이라며 “임기 끝날 때까지 낮은 자세로 회원들을 섬기고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들의 민심을 끝까지 잊지 않고 회원들의 편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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