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문경영인의 시대를 맞이해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노사화합의 새로운 경영문화를 창출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국전문경영인학회의 이사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21세기 전문경영인의 시대를 맞이해 국내외 전문경영인에 관련된 학술적 연구를 통해 그들의 경영상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산학협동의 차원에서 새로운 경영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설립됐다.
한편 김승호 회장은 지난 1957년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설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1963년 ‘인류건강을 위한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의 보령제약을 설립해 제약산업에 발을 내딛은 이후 50여 년간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겔포스엠ㆍ용각산ㆍ구심과 같이 꾸준히 팔려온 치료제를 생산해 국민건강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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