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신임 이사장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2월 26일(화) 열린 제67차 이사회에서 김구 이사장이 대한약사회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사장에 노환규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향후 국시원 이사회를 이끌어 갈 계획있다.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포함하여 2013년 3월 8일부터 2016년 5월 7일까지이다.
노 이사장은 연세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하여, 연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전임의, 아주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조교수, (주)핸즈앤브레인 창업 대표이사,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등을 역임했다.
노환규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국시원이 맞이할 변화의 시기에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모두가 바라는 국시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제67차 이사회에서는 보수규정 일부개정안, 감사선임 개선 계획안, 차기 이사장 선출안 및 차기 이사 선출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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