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 많을 다-情 뜻 정-多 많을 다-恨 한 한정도 많고 한도 많다는 뜻이다.느끼는 감정이 많고 또 원한도 많은 상태다.애틋하거나 한스럽거나 하는 감정의 기복이 많은 경우에 쓸 수 있다.이런 사람은 상처 받기 쉬우므로 대할 때는 늘 조심해야 한다.

-九 아홉 구-曲 굽을 곡-肝 간장 간-腸 창자 장직역을 하면 아홉번 굽은 간장이라는 뜻이다.높은 산에 올라가 보면 고갯길이 여러번 구비구비 굽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이런 때 구곡이라는 표현을 쓸수 있다. 여기에 인체 기관의 하나인 간장이 붙었는데 그 간장이 무려 아홉번이나 굽었다.이것은 마음이 아주 심란한 상태이거나 근심과 걱정이 태산같이 클 때를 의

-통할 통-대롱 관-엿볼 규-하늘 천대롱을 통해 하늘을 엿본다는 말이다그곳으로 보는 하늘은 넓지 않고 좁을 것이다.이는 견문이나 학식 혹은 마음이 매우 옹졸한 사람을 가리킨다.개구리가 우물안에서 세상을 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사람 인-날 생-아침 조-이슬 로인생은 아침이슬처럼 덧없다는 말이다.아침이슬은 해가 비치면 곧 소멸한다.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인생도 이와 같다고 생각했다.그렇다면 오늘 하루도 허투로 보낼 일이 아니다.

-도적 적-도리어 반-멜 하-지팡이 장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말이다.이는 잘못한 사람이 오히려 상대방을 꾸중할 때 쓰는 말이다.한마디로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다.잘못을 지적받아야 할 사람이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다.살다보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이런 사람은 되도록 멀리 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일백 백-해로울 해-없을 무-이로울 익해로운 것은 백가지이나 이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해롭기만 하고 도움이 되는 것은 전혀 없다는 말이다.이는 담배를 피는 사람에게 흔히 적용된다.새해에도 여전히 흡연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건강은 물론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도 금연을 실천해 보기를 권한다.

-흔들릴 진-하늘 천-움직일 동-땅 지하늘이 진동하고 땅이 흔들린다는 말이다.이는 위력이나 기세를 천하에 떨치는 경우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얼마나 대단한 인재가 어떤 큰 일을 하면 이런 표현을 쓸 수 있을까.만약 그런 경우가 있다면 인류에게 좋은 쪽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

-튀길 탄-손가락 지-어조사 지-사이 간손가락을 튀길 사이라는 말이다. 이는 아주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어릴적에 장난삼아 손가락 사이에 콩 같은 것을 놓고 누가 멀리가나 시합을 벌인적이 있다.어떤 때는 바로 발 밑에 떨어지기도 했다.아무리 멀리 가도 몇 미터를 가지 못했다.그렇게 하는 시간은 아주 짧았다. 찰라의 시간이라고나 할까.그 때를 생각하면 이 사자

-이름 명-내용 실-서로 상-맞을 부이름과 실제가 서로 맞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다를바 없을 때 이런 표현을 쓴다.능력이 과대평가되거나 그 반대가 아니라 꼭 들어 맞을 때다.대개는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긍정적인 상황을 강조할 경우 사용한다.

좋을 량-약 약-쓸 고-입 구직역을 하면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이다. 이는 신하의 충연은 임금의 귀에 거슬린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원래는 충언은 귀에 거슬리고 양약은 입에 쓰나 병에는 이롭다는데서 나왔다.( 忠言逆於耳利於行)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폭군의 정치를 펼쳤다. 이에 민심은 동요했고 왕이 죽자 신하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항우에 앞서 왕궁으로

-많을 다-더욱 익-좋을 선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말이다.많이 있으면 힘이 더 난다는 의미다.지금이나 예나 많이 소유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욕심을 부려왔다.

-던질 투-쥐 서-꺼릴 기-그릇 기직역을 하면 쥐를 잡으려다 그릇을 깨뜨린다는 말이다.이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큰 일을 그르칠까봐 그렇게 하지 못할 때 비유적으로 쓰인다.쌀독에 쥐가 숨어 들었다고 치자. 쥐를 잡기 위해서는 쌀독을 깨들려야 하는데 그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이처럼 미운 것을 처치하고 싶으나 다른 큰 손해를 가져올까바 망설일 때 투서기기의 심

-성씨 장-석 삼-성씨 리-넉 사장씨네 셋째아들과 이씨네 넷째아들을 말한다.이는 지극히 평범한 보통사람을 의미한다.과거로 치면 백성이고 지금이라면 민초라는 단어가 어울린다.2019년 새해 밝았다.평범한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석 삼-날 생-있을 유-행복할 행직역을 하면 세 번 태어나는 행운이 이라는 말이다.이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불교 용어로 삼생은 태어나기 이전의 전생, 지금 현재 살고 있는 금생, 그리고 사후 세계를 의미하는 후생을 가리킨다.그러니 삼생이 있다는 것은 매우 귀중한 인생을 말한다.특히 다른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흰 백-머리 두-같을 여-새로울 신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되도록 교제해도 서로 통하는 마음이 없으면 처음 사귀기 시작한 사람과 같다는 말이다.사람과의 만남에서 이해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운다.겉치레의 사귐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큰 의미가 없다.

-여우 호-빌릴 가-범 호-위엄 위직역을 하면 여우가 호랑이의 위엄을 빌린다는 말이다.이는 다른 사람의 권세에 붙어서 위세를 부리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지위를 이용해 남을 등쳐 먹거나 못 된 짓을 일삼을 때 이런 표현을 쓸 수 있다.

천신만고 千辛萬苦마음과 몸을 수고롭게 하고 애쓰는 것을 말한다.이것 끝에 겨우 일을 해냈다고 비유적으로 쓸 수 있다.아주 어렵게 목표 했던 일이 이루어 졌다는 말이다.비슷한 말로 간난신고 (艱難辛苦)가 있다.

-탐할 탐-하늘 천-어조사 지-공훈 공하늘의 공을 탐내는 것을 말한다.이는 자신의 공로가 아닌 남의 공로를 자기 것으로 도용하는 나쁜 행동을 말한다.유래는 이렇다. 춘추전국 시대 문공이 어려운 시대에 함께 했던 신하들에게 논공행상을 했다.문공은 빠진 사람이 없는지 살폈고 그런 사람이 있으면 신고하라고 했다. 망명 생활을 함께 했던 개자추라는 사람이 있었다.

-날 일-저물 모-길 도-멀 원직역을 하면 날은 저물었는데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이는 달리 해석하면 이미 나이들어서 목적한 것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미다.『사기』伍子胥傳(오자서전)에 전하는 말이다.때는 춘추전국 시대. 초나라 평왕에게 아버지와 형이 죽었다. 오자서는 한을 품고 오나라로 망명했다. 그는 9년 만에 오왕 합려를 도와 초나라를 점령했다.그러나

-주인 주-손 객-넘어질 전-넘어질 도주인과 손님이 바뀌었다는 뜻이다.주인은 손님처럼 손님은 주인처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긍정적인 경우보다는 대개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