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성씨 오
-牛 소 우
-喘 숨찰 천
-月 달 월
오나라의 소가 달을 보고 헐떡거린다는 뜻이다.
이는 공연한 일에 쓸데없이 지레 겁을 먹고 허둥거리는 모습을 나타낼 때 쓸 수 있는 표현이다.
오나라는 더운 곳이다.
태양에 지친 소가 저녁이 되어 달이 떠올랐는데 달을 보고 해인 줄 알고 덥지도 않은데 더운 기색을 나타낸다는 의미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무슨 일을 한 번 당하면 그것과 비슷한 것만 봐도 걱정하고 겁먹는 것은 동일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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