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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울진군에 이동 봉사약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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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울진군에 이동 봉사약국 운영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3.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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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주관으로 재난민 지원...긴급 구호의약품 지원
▲ 대한약사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이동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 대한약사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이동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경북지부 주관으로 봉사약국을 통해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김대업 회장은 고영일 경북지부장으로부터 사고 소식과 함께 경북지부 주관으로 봉사약국 운영을 방안을 보고받고, 의약품 등 필요한 물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약국에서는 개별 임시거주시설로 이동한 재난민들이 우선 필요로 하는 화상밴드, 크림, 파스 등의 의약품을 중심으로 지원했다.

추가로 필요한 물품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와 경북약사회, 울진군간 긴급구호의약품 핫라인을 구축해 협의하며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재난민 임시 거주시설 중심의 봉사약국 운영 및 의약품 공급 체계를 마련해 재난민 임시 거주시설 상황에 맞는 봉사약국 운영 및 의약품 전달 방안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봉사약국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고영일 경북지부장은 “우선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봉사약국을 운영하면서 피해 주민에게 필요한 의약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지역 회원의 피해 상황도 신속하게 파악해 지원 방안도 함께 챙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와 함께 현장 상황을 검토해 봉사약국을 운영하며 필요한 구급의약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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