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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ㆍ한의협ㆍ간협, 단독법 제정 맞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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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1.07  2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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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ㆍ한의협ㆍ간협, 단독법 제정 협약

▲좌측부터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등 3개 의료인단체가 낡은 의료법 체계 혁신과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 가치 실현을 위한 단독법 제정 협약식을 갖고 간호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이를 실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는 11월 7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여의도 14층 더뷰라운지에서 단독법 제정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3개 의료인단체는 협약식을 통해 “세계 보건의료 패러다임은 1980년대부터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만성질환관리 중심, 그리고 공급자에서 국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낡은 의료법 틀에 묶여 현대 보건의료의 새로운 가치와 요구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가칭 ‘치과의사법’, ‘한의약법’,‘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 이들 3개 의료인단체는 “단독법 제정을 통해 현행 고비용-저효율인 의료시스템을 의료인과 환자 중심으로 혁신하고 전문화, 고도화된 치의학과 한의학, 간호학의 변화와 발전을 담아내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간호와 치과, 한의과 분야에 대한 높아진 국민들의 욕구와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현재 의학에 국한해 실시 검토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다학제적인 참여 보장 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 3개 의료인단체는 “의료인의 역할이 다양화, 전문화, 분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의료법은 만성질환관리사업 등에 대한 의학의 독점권과 절대적인 면허업무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시정을 위해 3개 의료인단체별 단독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들 3개 의료인단체는 “가칭 ‘치과의사법’과 ‘한의약법’,‘간호법’제정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현행 의료법 체계를 바로잡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염내과학 창시자 최강원 교수, 명지병원에 새 둥지

▲ 최강원 교수.

국내 감염내과학 창시자로 불리는 의학계 원로인 최강원 전 서울의대 교수가 신종 감염병 대응 1번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 명지병원 감염내과로 부임한 최강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서울대 대학원 의학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병원 전공의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역임하며 모두 47년간 서울대 캠퍼스를 떠나지 않은 뼛속부터 서울대인이다.

서울대병원 재직시절 내과 감염내과장과 감염관리실장 역임했으며, 2009년 정년퇴임 이후 국군 수도병원 내과 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2009년 가을 불어 닥친 신종플루 사태를 최 일선에서 막아내기도 했으며, 2015년 메르스 사태의 대응 현장을 앞장서 지켜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바로 이런 점이 최 교수가 생애 세 번째 직장으로 명지병원을 택하게 된 동기로 작용했다.
명지병원 역시 2009년 신종플루 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 2천여 명의 신종플루 환자를 받았으며, 1일 최고 1,111명 신종플루 환자 진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지난 2015년 메르스 당시에는 발병 1년 전부터 준비한 매뉴얼대로 완벽하게 대응, 5명의 확진 환자를 전원 받아 모두 완치시켜 퇴원시켰으며, 이 과정에서도 단 한명의 원내 감염도 발생시키지 않은 성공적인 대응 사례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명지병원 직원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최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대 재직시절 명성을 날리던 명의들이 거의 다 명지병원에 와 있는 것을 보면서, 늦게나마 명지병원에 합류하게 돼 본인도 ‘명의’ 대열에 낀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 교수는 “듣던 대로 명지병원 전직원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실천이 생활화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시설에 대한 투자 또한 막대해 최고의 감염병 대응 수준을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명지병원에는 최 교수와 동시대에 서울대병원에 재직하면서 ‘명의’로 꼽히던 이건욱 교수와 김상준 교수(외과), 이효석 교수(소화기내과), 박재형 교수(영상의학과) 등이 재직하고 있다.

최 교수는 미국 하버드의대 초빙교수, 텍사스의대 MD Anderson Hospital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감염학회 회장, 대한화학요법학회 회장,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회장, 대한의진균학회 회장,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을 지냈다.

특히 한국인 에이즈 역학조사와 바이러스 규명작업을 비롯해 항균제 사용에 대한 감염관리 지침을 제정하는 등 우리나라 감염 관리 분야의 개척자로 꼽힌다.

주요저서로는 내과학(1976), 후천성 면역 결핍증(1987), 열대 풍토병(1987), AIDS: 본체, 현황 및 대책(1988), 감염질환(2000), 항생제의 길잡이(2000), 감염관리 지침(2001) 등이 있다.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경인지역 협력병원과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센터장 김규성 교수 / 이비인후과, 이하 모니터링 센터)는 경인지역 협력병원과 함께 환자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니터링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 24일(수), 11월 2일(금)에 인하대병원 권대규 판별위원장(정형외과 교수)을 중심으로 협력병원인 도화요양병원, 인천힐링스병원, 세인트요양병원을 방문해 센터협력기관 현판을 전달하고, 각 병원의 의료기기 안전시스템의 점검 및 안전한 의료기기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였다.

김규성 센터장은 “환자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인하대병원의 경험과 정보가 우리 경인지역 중소형 병원들에게 널리 전파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안전의 중추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10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정희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동대문구의사회와 합동 문화행사 개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이태연)‧중랑구의사회(회장 이건우)와 11월 4일(일), 서울 남산에서 합동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의사회 회원과 가족, 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합동문화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남산 둘레길 투어로 진행됐다.

경희대학교병원 김건식 병원장은 “만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대구로병원 김수현ㆍ배지훈 교수팀, 대한스포츠의학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 김수현 교수.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수현, 배지훈(책임저자)교수팀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한스포츠의학회가 개최한 ‘제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에서 슬관절 및 스포츠 손상 진료를 맡고 있는 김수현, 배지훈 교수팀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젊은 연령 환자들의 슬관절 기능의 결과와 이차적 손상 위험성(Younger patients have a better functional outcome, but a higher risk for subsequent injury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김 교수는 “고대 구로병원은 환자의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신체기능향상과 재활을 돕는 스포츠의학센터를 갖추고 있어 스포츠손상 환자들의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기에 환자들의 수술 후 회복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로 스포츠의학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관센터 확장개소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비뇨의학과가 아닌 독립된 공간에 새롭게 자리를 잡고 진료를 시작한다.

지난 2015년 11월 비뇨의학과 내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센터로 개소한 이후 3년 만에 확장 개소하게 된 것.

이대목동병원은 7일, 병원 2층 외래에서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인공방광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 개소를 통해 방광암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국내 하나뿐인 인공방광수술 특화 센터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한다. 비뇨의학과·영상의학과·감염내과·병리과·외과 등 5개과 의료진의 협진으로 수술이 진행돼 치료 성과와 환자 만족도가 높다.

수많은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다 보니 수술 시간이 8시간에서 3~4시간으로 줄고 신경·혈관 손상을 최소화해 출혈도 적다. ‘무(無)수혈’ 수술을 실현, 70대 환자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도 인공방광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방광에 요관 카테터·콧줄 등 각종 관을 삽입하지 않고 수술 후 항생제를 쓰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인공방광 수술은 수술 시간이 긴데다 감염에 취약한 부분을 수술하다 보니 관례적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항생제를 사용해 인공방광 수술을 한 환자들이 나중에 신우신염 같은 합병증이 생겨도 항생제 내성이 생겨 어떠한 항생제도 듣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새로 고안한 수술법은 복막과 혈관 등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를 많이 쓸 필요가 없다.

이러한 인공방광 수술의 장점과 차별화된 수술법으로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은 인공방광수술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가 됐다.

2015년 센터 개소 이후 인공방광 수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연간 134건을 수술하는 등 2016년부터 매년 인공방광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의사가 됐다.

이동현 센터장의 명성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알려져 해외 환자들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를 찾고 있다.

이동현 센터장은 수많은 수술로 쌓은 노하우를 독점하지 않고 국내외에서 논문 발표와 라이브 서저리(수술 시연) 등을 통해 인공방광 수술의 장점과 술기를 널리 알리며 수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새로운 인공방광술기와 무항생제 수술법 등을 발표하며 인공방광 수술 관련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 수술 전문 센터로 타 병원에서 방광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을 위해 찾는 인공방광 수술 전문 센터로 자리잡게 됐다”며 “이번 센터 확장 개소를 계기로 인공방광 수술의 장점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적극 알려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30대도 고혈압 관리 필요

▲ 박상민 교수와 손정식 교수.

2017년, 미국심장학회, 미국심장협회는 고혈압 기준을 140/90mmHg에서 130/80mmHg로 강화했다.

4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혈압 130/80mmHg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새 고혈압 기준을 정했다.

그러나 변경된 기준이 20~30대 젊은층에서도 높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와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손정식 최슬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2005년 2회 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남녀 2,488,101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새 기준으로 1단계 고혈압인 경우에도 정상혈압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남녀 각각 25%, 27% 증가했다. 반면 항고혈압제를 복용할 경우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의료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미국의학협회 저널(JAMA;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손정식 교수는 “20~30대에서도 새로운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 정의한 1단계 고혈압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높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슬기 연구원은 “혈압이 130/80mmHg 이상인 젊은 성인에서 항고혈압제를 복용할 경우 심뇌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연구팀을 이끈 박상민 교수는 “젊은 연령층이라도 새 고혈압 기준만 넘어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았으므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20~30대부터 적극적인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내년부터 확대 시행 예정인 '20~30대 국가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근거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양산부산대병원, 모암홀 영상ㆍ오디오 시스템 리모델링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최근 대강당(모암홀)의 영상 및 오디오시스템을 리모델링했다.

영상시스템은 기존 빔프로젝터 대신 217인치 고해상도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시인성을 높였고, 오디오시스템도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최신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해 음질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LED 전광판을 이용한 FHD(Full High-Definition 16:9 고선명 영상) 영상시스템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병원계에서는 처음 설치되는 것으로, 각종 학술대회나 교육, 기념식, 공연 등에서 사용자 및 청중들의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게 병원측의 기대다.

한편 이를 기념한 시연회가 7일 오전 노환중 병원장을 비롯한 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암홀에서 개최됐다.

중앙진료동 4층에 위치한 294석 규모의 모암홀은 우리 병원 발전후원금 기부자인 모암(母巖) 문봉술 선생의 호를 따서 명명됐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서울 동북권역 특수 재난 대응 역량강화 교육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10월 26일 오전 10시, '2018년 서울 동북권역 특수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북권역응급의료센터인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을 비롯해 경희대병원, 동부제일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의료원, 서울현대병원, 원자력병원, 을지병원, 한일병원 등 동북권역내 의료기관의 재난대응팀들이 참석했으며, 기본재난교육과, 특수재난교육 및 실습이 이뤄졌다.

기본재난교육으로, ▲국내재난의료체계(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이성우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의료체계에서 권역 내 의료인/의료기관의 역할(고려대학교안암병원 김수진 응급의학과장) ▲우리나라DMAT의 활동사례(한양대학교 오재훈)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특수재난교육 및 실습으로는 ▲화생방 상황에 대한 의료대응을 위한 고려사항(원자력의학원 조민수)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격리 및 이송절자(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이의중) ▲개인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의 종류 및 적응증(고려대학교안암병원 박세원) ▲Level D 보호복 착/탈의(고려대학교안암병원 표연지) ▲음압들것을 이용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 이송(고려대학교안암병원 김예람) 등이 이어져 교육참석자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로 진행됐다.


◇을지병원 최효선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최우수연제상

▲ 최효선 교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재활의학과 최효선 교수가 10월 26일부터 양일간 열린 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BCI-AO(동작관찰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거울 신경 시스템을 활성화해 신경 회복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로, 재활 효과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공로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거울 뉴론 이론에 기초한 동작관찰훈련(AO)은 본인이 동작을 할 수 없더라도 다른 사람이 시행하는 동작을 관찰하면 자신이 동작을 시행할 때와 같은 운동신경이 활성화되는 원리로 뇌졸중 재활치료로 활용되고 있다.

훈련에 사용하는 영상은 다양한 물체를 잡는 동작, 음식을 가져다 먹는 동작, 열쇠로 문 열기, 피아노 치기, 레고 쌓기 등이다.

그러나 기존의 동작관찰훈련(AO)은 일방적으로 동영상 상영만 하다 보니 과정이 지루해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도움이 될 정도로 충분한 훈련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최효선 교수팀은 새로 개발된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동작관찰훈련(BCI-AO)을 개발했다. BCI-AO는 본인이 동작관찰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관찰 점수와 관찰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충분한 재활훈련은 빠른 회복을 돕기 때문에 훈련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실제로 총 19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25.89일동안 BCI-AO군과 AO군 두 가지 조건에서의 효과를 비교했다. 거울 신경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뮤 리듬이 억제되는 원리를 활용해 뮤 억제지수를 살펴본 결과 모든 통계 분석에서 유의한 값을 보이며 BCI-AO군에서 운동신경이 활성화됨을 증명했다.

최 교수는 “충분한 재활훈련은 빠른 회복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BCI-AO는 본인의 훈련에 대한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흥미와 집중도를 유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재활치료와 첨단 공학을 접목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효선 교수를 비롯한 을지대학교 재활의학과 강윤주 교수, 임태오 물리치료사, 조윤경 작업치료사, 송제영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연구팀은 구정훈 계명대 의공학교실 교수팀와 협동하여 기존의 재활치료에 가상현실치료, 모바일 게임,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첨단 공학을 접목한 연구과제를 수행해오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국내외 관련 논문을 20편 이상 발표하였으며 대한재활의학회 우수논문상(2012 · 2016), 대한재활의학회 우수 구연상(2014), 뇌신경재활학회 우수 포스터상(2018) 상 등을 수상해오며,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 아시아 남성건강갱년기학회 초대 사무총장 선출

▲ 김세웅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11월 2일부터 3일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 된 세계 남성건강갱년기 학회에서 아시안 남성건강갱년기학회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4년간이다.

이번 개최된 학술대회는 제 12회 국제갱년기학회, 제 9회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 대한남성과학회 개원의 연수강좌 및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총 4개의 국내외 관련 학회가 “Changing Men's Health, Lead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한자리에 모인 그야말로 남성건강 및 갱년기에 대한 세계적 학술대회였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양대 남성건강 관련 학회였던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Asia Pacific Society for Men's Health and Aging)와 일본동남아남성갱년기학회(Japan-ASEAN Conference on Men's Health and Aging)가 통합하여 Asian Society for Men’s Health and Aging (ASMHA)을 창립하기로 확정했다.

김세웅 교수는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과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학회를 2016년 유치하여, 국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술대회를 준비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5개국에서 250명이 참석했으며, 총 3일에 걸쳐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서 남성건강에 대한 최신 지견과, 표준진료지침,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기존의 한, 중, 일 위주의 국제학회 범위에서 벗어나 인도네시아, 그리스,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및 미국 등 많은 국적의 의료진이 참석하여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활성화 된 국제적인 학회가 되도록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분야의 남성 건강을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 건강강좌 마련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갑상선암:그 잡다한 걱정거리들 △폐경, 제2의 인생도약기 △갑상선암 수술 후 흉터 및 피부관리 △암환자의 정신건강 △난치성 갑상선암 연구소의 1년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갑상선암센터 : 02-2019-1249


◇인천성모병원, 이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나눔장터 수익금 및 후원물품 전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2018 이주민 의료비지원을 위한 나눔장터 수익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은 지난달 24일 ‘이주민 지원을 위한 나눔장터’를 개최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청(청귤청, 생강청 등) ▲수공예품 ▲장류(된장, 고추장 등) ▲반찬류(김치, 젓갈류 등) ▲먹거리(김밥, 떡볶이 등)을 판매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 700여 만원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이 선정하여 치료가 필요한 국제 이주 노동자에게 의료비 지원에 쓰일 계획이며, 전달한 물품(청 및 장류 등)은 불우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 파트장 김은주 수녀는 “3회째 재능기부에 마음을 모아 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그분들의 봉헌이 뜻있게 쓰여 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지난해 진행했던 바자회 수익금으로 몽골국적의 산모의 출산 및 의료비 지원, 비외상성 횡문근융해증으로 치료를 받은 방글라데시 국적 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국군양주병원 군인 대상, 건강캠페인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6일(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국군양주병원 군인들을 대상으로 비만 및 금연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군인들의 비만 및 금연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건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국군양주병원 소속 군 간부 및 군인들에게 체성분검사, 스트레스검사 및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협 서부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캠페인을 통해 국군장병들의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지역 최초 간이식 수술 700례 달성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하 간이식팀)이 서울 대형병원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700례 달성했다.

간이식팀은 지난 10월 30일(화) 간경화을 앓고 있던 61세 남자 환자에게 아들 간의 3분의 2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최초 간이식 700례를 달성했다고 7일(수) 발표했다.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 환자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달성부터 2017년 1월까지 600례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해 12월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수술만 500례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간이식팀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2018년 10월 30일까지 생체 간이식 547례, 뇌사자 간이식 153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하며, 서울 대형병원과 버금가는 수준의 간이식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간이식팀은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간이식 수술의 성공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2010년 지역 최초로 2:1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했으며, 같은해 3월 국내 최초로 전격성 간부전 환자에서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2011년 2월에는 지역 최초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을 성공했고, 2013년 1월에는 췌장-신장 동시이식 수술 성공, 그리고 그해 5월 췌장이식 수술을 연속 성공했다.

최근에는 체계적인 전략 및 수술 전·후 관리가 필요한 고난도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7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서울의 대형병원이 아닌 지역에서도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간이식 팀에서 시행하는 간이식 수술은 수술 후 1년 생존율 및 수술 성공률이 97%에 달한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서울·경기 지역과 전라도에서도 간이식을 받기 위해 많은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또한,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간이식 전문의가 당일 원스톱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전문 코디네이터, 전문 간호사들이 팀을 이루어 간이식 전후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최동락(외과) 교수는 지역최초 간이식 700례 달성과 관련, “이는 도전과 열정의 정신으로 한계를 극복한 결과이고, 서울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 수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말기 간경화나 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 삶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동락 교수는 지난 10월 22일(월) 대웅재단 제6회 대웅의료상 시상식에서 ‘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첨단 의료기기 R&D와 국가표준 활성화 방안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11월15일(목)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한국전기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 주관하여 ‘첨단 의료기기 R&D와 국가표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분야의 산업표준개발 및 국제표준화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이번 워크숍 주관 기관들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의료용 전기기기의 각 분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표준전문가의 표준개발 전략 특강과 함께 ▲의료용 전기기기 국제표준개발 성과(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상욱 박사), ▲진단 영상장치 국제표준개발 성과(한국전기연구원 신기영 박사), ▲방사선요법, 핵의학 및 방사선량 측정기기 국제표준개발 성과(한국원자력의학원 조일성 박사) 등이 소개 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조일성 박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의료분야 산업 표준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표준화 활동을 공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새로운 의료기기의 신속한 표준 제정으로 해외 의료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창원병원, 창원대학교와 지역민 건강증진 협약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와 7일 창원대 구성원 진료지원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 등에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창원병원에서 개최된 이 협약식에는 창원대 최해범 총장, 박희창 교무처장, 김해동 학생처장, 송정일 기획처장, 윤병일 사무국장,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원장, 류동수 진료부원장, 김영철 행정부원장, 신미란 간호부장, 김문로 건진팀장, 이지남 원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원대 교직원 및 학생들을 위한 ▲구성원 진료예약 전용 핫라인 구축 ▲진료비(비급여) 및 종합건강검진비 감면 추진 ▲삼성의료원 산하 삼성서울병원 및 강북삼성병원 연계진료 지원 ▲의료복지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원장은 “지난해 양 기관은 간호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행 중이며 이제 그 가시적 결실을 거두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 및 가족들을 위한 진료협력을 통해 실질적 의료복지 증진을 이뤄 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건강한 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창원대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지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삼성창원병원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제기동 한마음 대잔치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신옥희)는 4일(일) 동대문 제기동 앞 도로 일대에서 실시한 ‘제3회 제기동 한마음 대잔치’에서 건강체험터 및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제기동주민센터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에서 후원하는 지역 축제로 건협 서울동부지부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참여했다.

또한 뇌파스트레스 및 건강상담과 함께 바른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캠페인을 진행,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1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열린 건강생활실천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에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휴일건강검진은 바쁜 일상과 직장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일반건강검진, 국가암검진, 생애전환기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을 제공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상미 교수, 원인미상 흉통 진단법 개발

▲ 이상미 교수.

뼈스캔(Bone Scan)검사를 이용하면 50%에 달하는 원인미상 흉통의 정체를 상당부분 밝혀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학술지 Nuclear Medicin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실린 순천향대천안병원 이상미 교수(핵의학과)의 ‘저-중등도의 프래밍험 평가를 보이는 비전형적 흉통환자에게 뼈스캔의 역할(Clinical role of bone scintigraphy in low-to-intermediate Framingham risk patients with atypical chest pain)‘이란 논문 내용이다.

매년 전체 인구의 25% 정도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흉통으로 병원을 찾고 있으며, 원인을 찾기 위해 심장과 위장관계 검사를 받는다. 그러나 환자의 절반 정도가 정확한 흉통 원인을 찾지 못해 병원들을 돌며 시간과 비용을 많이 소모한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원인미상 흉통환자 중 심장질환 위험성이 낮은 성인 225명을 대상으로 핵의학 영상검사인 뼈스캔을 시행한 결과, 94명(41.8%)에서 갈비뼈 연골염, 압박 골절, 종양 등 여러 흉통 원인들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상미 교수는 “흉통이 주증상인 심장질환, 위장관계질환 등이 배제된 애매한 흉통환자들의 임상진단에 뼈스캔 검사가 유용함을 밝힌 최초의 논문”이라면서, “뼈스캔이 원인미상 흉통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 이가현 교수, 안과학회 우수논문상

▲ 이가현 교수.

건양대병원 안과 이가현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20차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준안과논문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태준안과논문상은 대한안과학회에 발표한 논문 중 연구내용이 우수한 전문의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이 교수는 ‘코곁굴염이 동반된 특발안와염의 임상양상’이라는 연구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발안와염은 안구를 감싸고 있는 뼈에 원인모를 이유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부 환자에서 코곁굴(부비동)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교수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특발안와염으로 병원을 찾은 101명의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코곁굴염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하고 재발이 잘되며, 추가적인 면역억제제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교수는 “코곁굴염을 동반한 특발안와염 환자는 스테로이드 치료 후 재발하는 빈도가 더 높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치료가 요구되며, 필요시 코곁굴염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오재원 교수, 천식알레르기학회 차기 이사장 선임

▲ 오재원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지난 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11월 ~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테네시주립대학교 소아알레르기과 연구전임의를 수행했고, 스텐포드대학교 알레르기과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현재까지 발표한 논문은 140여 편이며, 이중 65편은 해외 저명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됐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저명 학술지 ‘Nature’를 출간하는 Springer社에서 영어 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를 단독 저자로 출판하여 국내 대학뿐 아니라 하버드, 옥스퍼드대학교 등 세계 유수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 한양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오 교수는 천식알레르기학회 학술·간행·섭외·국제이사·감사 등을 역임하였고,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교육·간행·국제이사 등을 지냈다.

또한 미국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 종신펠로우(FAAAAI), 세계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특별위원회 위원,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약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과의사회, 총궐기대회 투쟁 성금 쾌척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이재범)이 오는 11일 예정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위해 투쟁 성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안과의사회 이재범 회장은 7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 직전 투쟁성금 전달식에서 ‘대만인국 의료 바로세우기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현재 성남 모 병원 어린이 사망사건으로 의사 3인이 구속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는 자기를 희생해가며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의사들에게 좌절을 안기는 판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답변에 ‘헌법재판소가 한의사 사용 가능 의료기기로 판시한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동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 등 5종 의과 의료기기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며 “심각히 우려되는 답변”이라고 전했다.

그는 “의협이 이번 총궐기대회에서 의사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조금이나나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금을 쾌척한다”고 덧붙였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We路캠페인’ 시작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지난 2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환자·보호자·교직원 등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We路캠페인’ 캠페인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We路캠페인은 환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하고 병원 내 환자·보호자·교직원 등이 서로에게 진정한 위로를 건네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희망의 등대로(路의) 위로(We路)’를 슬로건으로 걸고 위로의 경험을 만들기 위해 병원 내 시설,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혁신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We路’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의미 ▲건강·행복·만족감 등이 상승한다는 의미 ▲고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We)의 길(路)이라는 의미이다.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다과를 즐기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위로에 대한 자신만의 단어를 만들어보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실시했다. 배우 최대철, 그룹 레드벨벳, 나인뮤지스 등이 전하는 응원영상과 캠페인 홍보 영상도 시청했다.

이후 환자가 병원에서 위로와 치유의 감정을 느낄 수 있고,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환자경험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공모전에서 총 10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각 참여자는 포상금 등을 수여받았다.

환자와 동료 직원에게 위로의 경험을 선사한 교직원을 선정하는 치얼업(Cheer-Up)릴레이도 시작했다.

또한 지난 2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림프종을 진단받은 후 혈액종양내과에서 항암치료를 받아오던 환자가 병원에서 받은 위로를 소개하고, 병원에서 질병 치료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병원에 바라는 점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어서 희귀난치성질환이 있는 6세 남아의 보호자가 2014년부터 꾸준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재활치료를 시행해본 경험과 감사함을 전해,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치료의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은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 루푸스 환자가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다른 후배 환자에게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병원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e路캠페인은 한림대성심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이어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인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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