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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특허공시 열건 중 하나는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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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특허공시 열건 중 하나는 '제약'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7.30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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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391건중 47건...한올바이오파마 '11건' 최다

지난 상반기동안 상장사들의 특허취득 공시 열 건 가운데 한 건은 제약사들이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뉴스가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특허취득 공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91건으로 집계됐다(29일 누적은 471건).

이 가운데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종의 특허취득 공시는 총 47건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지식기반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준 것.

지난 상반기 상장 제약사들 가운데 특허취득 공시가 가장 많았던 업체는 한올바이오파마로 상반기에만 11건의 특허취득을 공시했다.

다음으로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5건으로 뒤를 이었고, 일동제약과 한스바이오메드가 각각 4건씩으로 집계됐다.

 

이어 메디포스트와 바이오니아, 셀루메드, 오스코텍 등이 나란히 3건씩의 특허취득 공시를 해 바이오 업체들의 특허취득 공시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의약품 중심의 조아제약도 3건의 특허취득을 공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나이벡과 일양약품, 현대약품 등 3개사가 각각 2차례 특허취득을 공시했고, 고려제약과 종근당도 1회씩 공시했다.

한편, 하반기에 들어서도 제약사들은 29일까지 총 9건의 특허취득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반기에 진행된 상장사들의 총 특허취득 공시 80건 가운데 11%에 달한다.

업체별로는 역시 한올바이오파마가 3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반기엔 특허취득 공시가 전혀 없었던 환인제약도 지난 한 달 동안 3건의 특허취득을 공시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외에 일양약품이 2건의 특허취득을 공시했으며, 종근당은 1건의 특허취득을 공시했다.

또 한 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상반기동안 제약사들의 특허취득 공시 47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2건을 공시했던 코스닥 업체들이 하반기에 들어서는 아직 한 건의 특허관련 공시도 하지 않았단 점이다.

7월 1일 이후 29일 현재까지 진행된 총 9건의 제약관련 특허취득 공시 모두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들이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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