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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라미실, 외용 항진균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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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라미실, 외용 항진균제 1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7.2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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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자사의 무좀치료제 라미실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외용 항진균제로 나타났다고 전해왔다.

이번 조사는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조사한 결과로, 외용 항진균제 시장은 신체와 손발톱 등에 나타나는 무좀, 백선, 사마귀 등에 바르는 치료제 시장을 아우른다.

라미실은 영국, 스위스, 미국 등 전 세계 95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는 1993년 ‘라미실 크림’ 출시를 시작으로 ‘라미실 원스’, ‘라미실 외용액’, ‘라미실 덤겔’ 등 무좀 부위와 사용 편의성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닐슨 코리아에서 국내 주요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라미실은 다른 브랜드 대비 만족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가락 무좀 치료를 위해 ‘라미실 원스’를 구매하여 사용한 환자의 경우, 80% 이상 제품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라미실은 2011년에 국내 외용 항진균제 최초로 판매 100억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처럼 라미실이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은 환자의 무좀 증상 및 부위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제품군을 다각화한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가장 최근 출시된 ‘라미실원스’는 특허 받은 효과적인 약물 전달 과정(FFS: Film Forming Solution) 기술을 통해 최소 2~3주간 관리해야 하는 무좀치료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단 1회 적용만으로 지간형(발가락 사이) 무좀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라미실 원스는 바른 후 2분 이내 투명하고 매끈한 막을 형성하여 30분 내에 살진균 농도의 테르비나핀 성분이 각질층으로 전달된다.

형성된 투명한 막이 최대 72시간 동안 유지되며, 지속적으로 테르비나핀 성분을 전달해 13일간 각질층에서 잔존하며 진균을 사멸시킨다. 라미실 원스는 지간형 무좀에 효과적이며, 각화형 만성 무좀에는 권하지 않는다.

국내 출시 20년이 된 ‘라미실 크림’은 뛰어난 보습 효과로 갈라지고 각질이 진행되는 무좀 및 다양한 부위의 백선치료에 효과적이다.

스프레이 타입의 ‘라미실 외용액’은 감염 부위에 손을 대지 않아도 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뿌릴 수 있다. 특히 등이나 체부와 같이 적용 부위가 넓은 부분에 도포 시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라미실 덤겔’은 끈적임이 없어 즉각적인 쿨링 효과와 함께 빠르게 흡수되어, 체모가 많은 부위에 도포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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