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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제약사 '판관비'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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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제약사 '판관비'도 줄였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10.29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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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보다 감소...동아·종근당·LG 등 40%대

상위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율이 3분기에 들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가인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지난 2분기에 비해 매출성장률이 둔화된 반면, 판매관리비율을 낮추는데는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지난 3분기 2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1020억원을 판매관리비로 사용, 41.9%의 판매관리비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 40.9%에 비해 1.0%p 상승한 것이지만, 지난 2분기 42.4%보다는 0.5%p 하락한 수치다.

대웅제약 역시 지난 3분기 판매관리비율이 32.7%로 전년 동기대비 1.4%p 상승했지만, 2분기 보다는 2.9%p 하락했다.

 

또한 LG생명과학의 3분기 판매관리비율도 41.6%로 전년 동기대비 5.5%p 급증했지만, 지난 2분기 보다는 2.7%p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녹십자의 3분기 판매관리비율은 17.5%로 전년 동기 17.7%는 물론, 지난 2분기 20.2%보다도 2.7%p 낮아졌다.

반면, 종근당의 3분기 판매관리비유은 41.9%로 전년 동기 42.2%보다 0.3%p 떨어졌지만, 지난 2분기 40.3%보다는 1.6%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분기에 들어서 상위사들의 판매관리비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동아제약과 종근당, LG생명과학 등은 여전히 40%이상의 판매관리비율을 나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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