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립주사협회(National Rosacea Society)가 주사(rosacea, 딸기코)라는 피부 상태를 가진 사람들은 상태를 나빠지게 할 수 있는 너무 강한 세안제는 피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세안하는 방법들에 대해 최근 소개했다.
이 협회는 주사라는 피부 상태가 있는 사람들은 피부 타입에 맞게 만들어진 순한 세안제를 사용해 씻고, 스펀지나 수건을 사용하지 말고 손가락 끝을 이용해 부드럽게 씻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헹구고, 두꺼운 면 타월로 얼굴을 부드럽게 닦아서 말리며, 문지르면 안 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주사가 있는 사람들은 완전히 다 마른 후에만 피부에 약을 바르며, 보통 세안 후 약 30분 정도에 바르는 것이 좋고, 약물을 바른 후 5~10분을 더 기다렸다가 로션, 자외선 차단제, 혹은 색조 화장품을 발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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