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백혈구 발달...일으키는 효소 영향 막아줘
보술리프(Bosulif, bosutinib)가 주로 노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혈액과 골수의 암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genous leukemia, CML)을 치료하는데 대해 미FDA 승인을 최근 받았다.
FDA에 따르면, 미국 내 약 5,430명의 사람들이 필라델피아 염색체라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주로 야기되는 이 질환을 올해 진단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이상은 과립구로 알려져 있는 비정상적인 백혈구의 발달을 야기하는 효소를 골수가 생성하도록 한다. 이 새로운 약은 이 효소의 영향을 막는 작용을 한다.
보술리프는 CML이 있는 성인 546명이 포함된 임상 시험에서 평가됐다. 이 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설사, 메스꺼움, 낮은 혈소판 수치, 복통, 발진, 빈혈, 고열, 피로 등이 있었다.
이 약은 화이자에 의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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