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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재단 출범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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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재단 출범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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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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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故 윤 용구 회장 유지 따라 설립
일동제약 창업자 故 윤 용구 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송파재단(이사장 윤 원영 일동제약 회장· 사진)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송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인재 양성에 대한 故 윤 용구 회장의 뜻을 받들어 지난 1994년 2월 26일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 출연하여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유능한 인재의 발굴을 위해 대학생 118명과 고등학생 78명 등 총 196명에게 모두 5억 50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파재단은 재단 수익금을 주로 장학 사업에 쓰고 있는데 앞으로 출연금을 늘려 교육 기관과 학술 단체 등 공익 분야에 대한 지원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故 윤 용구 회장은 지난 1965년부터 1993년 9월 타계할 때까지 성심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고아원과 중·고등학교 지원 사업을 은밀하게 해왔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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