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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진통 소화 정장'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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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진통 소화 정장' 크게 올랐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1.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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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소비자 물가 분석 결과...10년 전 비해
지난 한 해 동안 정장제와 소화제의 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정장제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5.9로 지난 2010년 100에서 5.9% 상승했다.

이어 소화제가 105.4로 5.4% 증가했고, 소염진통제와 혼합비타민제, 감기약 등이 3% 이상 상승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진통제의 물가지수가 90%이상 상승했고, 혼합비타민제가 50% 상승해 뒤를 이었다.

지난 2011년 진통제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52.6이었으며 지난해에는 101.2로 92.3% 상승했다.

이어 혼합비타민제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2001년 68.7에서 103.1로 50% 뛰어올랐고, 소화제와 정장제, 감기약 등이 30%이상 증가했다.
   

이외에 위장약, 피부질환제 등의 물가지수는 13.7~13.9% 상승했고, 소염진통제는 104.1에서 103.1로 0.9% 하락했다.

특히 소염진통제는 지난 2001년 104.1이후 100이하에서 유지되다 2010년 100, 2011년 103.1로 최근 2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년간 진통제의 물가가 가장 빠르게 상승했다면, 최근 5년간은 혼합비타민제의 물가가 더 빠르게 증가했다.

혼합비타민제의 물가지수는 지난 2005년 82.7에서 103.1로 24.7% 상승했고, 진통제도 81.5에서 101.2로 24.2% 상승해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감기약과 소화제의 물가지수 역시 같은 기간 20%이상 상승했고, 위장약의 물가지수도 10%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 진해거담제, 피부질환제, 소염진통제, 정장제 등의 물가지수는 증가 폭은 10% 이내에 머물렀다.

한편, 전체 의약품의 2011년 물가지수는 102.4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2006년과 비교하면 8.4%, 10년전보다는 1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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