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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신임 대표이사에 닐스 헤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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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신임 대표이사에 닐스 헤스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1.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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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스 헤스만 신임 대표(좌)와, 노상경 전문의약품 사업부 신임 총 책임자.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닐스 헤스만(Niels Hessmann)씨를 바이엘 코리아 대표이사(바이엘 헬스케어 총괄 겸임)로, 노상경씨를 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닐스 헤스만 대표이사는 벨기에 출신으로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University of Antwerp) 에서 응용경제학을 전공했다.

이어, 1992년 벨기에 법인 쉐링제약 시장조사 담당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헤스만 대표이사는 루마니아, 몰도바, 중앙 아시아의 여러 나라, 그리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리더로 활동해왔다.

특히 2007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네덜란드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특히 바이엘과 쉐링제약의 네덜란드 내 합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닐스 헤스만 신임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여러 국가의 영업 마케팅 및 경영 일선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내 최적화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바이엘이 한국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노상경 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 책임자는 200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략개발 책임자로 바이엘 헬스케어에 합류했으며, 2008년부터 최근까지 필리핀 바이엘 헬스케어의 대표를 역임했다.

사측에 따르면, 노상경 신임 총 책임자는 서강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1987년 제약 산업에 입성한 이후 여러 제품을 국내 제약 업계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시키는데 성공을 거뒀다.

특히, 항암제 사업부문에 집중적인 제품 개발 및 시장 전략 수립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 제약업계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비즈니스 전략을 개발해 아시아 시장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은 노상경 신임 총 책임자가 국내 제약 업계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은 물론, 글로벌 차원에서의 사업 개발 및 포트폴리오 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8년 10월부터 바이엘 코리아를 이끌었던 프리드리히 가우제 대표이사는 한국에서의 3년간 임기를 마치고 바이엘 코리아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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