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11일 천안시내에서 전체 교수 송년모임을 가졌다.

모임은 병원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겸해 열렸으며, 이경석 진료부장의 사회로 1부 워크숍, 2부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정희연 병원장을 비롯하여 60여명의 임상교수들이 참석했다.

1부 워크숍에는 박상흠, 백무준, 김재우, 홍세용 교수가 연자로 나서 진료분야의 특화, 센터화를 통한 여러 병원발전 방안들을 제시, 참석 교수들의 큰 동의와 박수를 받았다.

2부 만찬은 이경석 진료부장의 건배제의로 시작되어 병원 발전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며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정희연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상교수들의 한해 노고에 대하여 감사를 전했으며, 서교일 총장은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진료의 질적인 향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2004년은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특히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