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 해밀봉사단(단장 공성택)은 지난 22일 오전,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유휘 외과장, 공성택 신경외과장 등 전문의를 비롯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해밀봉사단원 20여명과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병원측의 전언이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아픈 곳이 있어도 병원 찾아가기가 힘든데 이렇게 가까운 곳까지 와주니 다행"이라며 연신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해밀봉사단은 인천산재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으로 월 1회 이상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을 방문,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단 5주년을 기념하여 ‘수술비 지원 사업’을 벌여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 총 12명에게 건강을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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