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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외자사, 신약 약가 협상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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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외자사, 신약 약가 협상 '순조'
  • 의약뉴스 신형주 기자
  • 승인 201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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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이어스 ...토리셀주 79만원 등
한국와이어스(주) 신약 토리셀주와 비엘엔에이치(주) 신약 트리세녹스가 각각 79만 3천원, 37만 3천원에 건보공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가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서면심의를 통해 공단과 제약사간 신약 약가협상 체결을 의결했다.

건정심은 건보공단과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이 결렬된 한국웨일즈제약(주)의 세프트정과 한국프라임제약(주)의 세프로심정을 급여에서 비급여로 전환해 급여목록에서 삭제했다.

또, 한국노바티스(주)의 스타레보필름코티정 시리즈는 동일 성분의 제네릭 제품이 등재됨에 따라 약가산정기준 제3호 가목에 따라 상한금액을 80%로 하향조정 하기로 했다.

그 결과 대표적으로 스타레보필름코팅정 100/25/200mg은 2014년 2월 26일부터 1506원에서 1204원이 된다.

(유)삼일엘러간의 알파간피점안액 0.15%도 올해 7월 1일부터 3058원에서 2446원으로 인하되며, 사노피 아벤티스코리아의 크렉산주1밀리리터도 오는 7월 1일부터 12290원에서 9832원으로 인하된다.

건정심은 최초등재 제품인 (주)유한양행 ‘아타칸정8mg’, ‘아타칸정 16mg’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의 ‘아타칸플러스정 16/12.5mg’의 상한금액도 80% 조정했다.

유한양행과 아스트라제네카는 당초 2012년 11월 21일 조정될 예정이었지만 명문제약 등 3개 제약사가 기존의 판매예정시기를 등재후 즉시 또는 특허권 관련 분쟁 과정중 판매가 가능하다는 소명을 밝혀 올해 7월 1일자로 인하된 것.

한편, 건보공단과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을 진행해 계약이 체결된 19개 품목도 약가가 인하된다.

협상에 의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의 경우 등재 4년차부터 매년 1년 단위로 사용량이 전년도 보다 60%이상 증가한 16품목과 최초 약가 협상 당시 합의한 예상사용량보다 30%이상 증가한 3품목이 여기에 해당된다.

약가인하는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60% 이상 증가한 16개 품목은 ▲(주)동구제약 멜빅스캡슐(404원→379원) ▲(주)경보제약 플루시드정(250원→233원) ▲한국오츠카제약(주) 아빌리파이정 5mg(3103원→2870원) ▲아남제약 안페리손정(173원→160원) ▲(주)메디카코리아 뮤페신정(174원→160원) ▲한국유니온제약(주) 에손정(174원→160원) ▲한국웨일즈제약(주) 에페솔정(174원→160원) ▲명문제약(주) 명문메토카르바몰 1g주사(2420원→2260원) ▲한국세르비에(주) 바스티나엠알서방정(129원→117원) ▲한국웨일즈제약(주) 아모틴정(244원→227원) ▲(주)서울제약 서울파모티딘정 20mg(248원→230원) ▲(주)티디에스팜 라니티드정(394원→366원) ▲(주)동구제약 잔시큐정(404원→364원) ▲한화제약(주) 비아드정(151원→139원) ▲박스터 클리니믹스엔9지15이주사 1500ml(29,364원→27,511원) 올리클리노멜엔4-550이주사 1000ml(28,981원→27,100원) 등이다.

30% 이상 증가한 3품목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의 세로켈서방정 50mg과 쎄로케서방정 200mg, 쎄로켈서방정 400mg으로 각각 724원→662원, 1785원→1695원, 2478원→2398원으로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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