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지난 4일 건협사랑 어머니 봉사단과 강서지역 지역아동원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25번째 사회공헌활동이자 '사랑의 끈' 전국 릴레이 자원봉사의 첫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4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랑의 끈' 전국 자원봉사는 본부를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지부의 직원과 건협사랑 어머니 봉사단이 릴레이 형식으로 자원봉사를 전개하는 것으로, 4월 보건의 달과 11월 협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전개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4일 본부의 '지역아동센터원생 초청 한강사랑 나눔 체험'으로 시작, 4월 25일 부산지부의 '온천천 시민공원 환경정화 봉사'로 그 사랑 나눔의 국토 순례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아울러 '함께하는 기쁨, 나눠지는 녹색건강'이란 슬로건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끈”'전국 자원봉사 기간 동안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이웃돕기 성금도 조성해 기부할 예정이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14만 4천여명에 대한 건강검진, 직원과 어머니 봉사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260여회를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 할 것이며, 우리사회가 건강한 웃음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대식 후 본부 직원과 건협사랑 어머니 봉사단은 8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원생과 함께 서울서부지부 기생충 전시관을 견학하였으며,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도서를 증정하고 한강 유람선 투어를 통해 한강의 생태계를 체험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