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P 지자체 이관, 자율점검 보고 9월 30일까지, 11월 수시감시
대구광역시가 KGSP 관련업무의 지자체 이양계획에 따라, 올해 사후관리 및 자율점검 방향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5일 오후 진행된 설명회에서 대구시 김학순 약무담당자는 2011년 KGSP 사후관리 시책방향과 KGSP 자율점검제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언급된 올해 KGSP 주요 점검사항은 ▲실온유지 및 온습도 유지 ▲방충, 방서설비 및 도난방지, 소화설비 준수 ▲마약류와 생물학적제제 등 지정의약품 보관 준수 ▲온습도계 정상기능 유지 등이다.
KGSP 자율점검 보고는 대구지역 전 의약품도매업체가 대상이며 6월부터 9월 사이 자율점검을 실시하여 9월 30일까지 시 보건과로 등기우편 제출해야 한다.
자율점검 보고를 미이행한 업체나 내용이 미흡한 업체, 지난해 행정처분 업체에 대해서는 11월 중 수시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며, 보고내용이 우수한 업체는 수시감시 면제와 포상을 계획하고 있다.
김학순 약무담당자는 “올해 사후관리는도매협회와 협조하여 시행되며 차후에 도매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협조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밝혔다.
또 마약류 자율점검은 KGSP 자율점검과는 별도로 시행되며, 자율점검 보고서를 시 보건과가 아니라 시군구 보건소로 제출하도록 되어있어 도매업계의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