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회장에 출마한 박석동 관악구약사회장은 최근 개인 홈페이지(http://www.pharmsd.com)를 개설하고, 출마의 변과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신 약사시대의 개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마의 변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신 약사 시대'는 ▲약사의 전문적 직능과 역할이 존중받는 시대 ▲약사로서의 사명감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대 ▲ 친근하고 믿음직스런 건강 지킴이로서 약사 모두가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시대로 풀었다.

박 회장은 또 '약권수호 및 권익향상을 위한 5대 공약'과 '강한 약사회, 행동하는 약사회를 위한 5대 공약'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약권수호 및 권익향상을 위한 5대 공약'은 ▲현행의약분업하 의약품분류의 모순해결 ▲ 진정한 의약분엄의 실시 통해 약사의 한약조제 범위 확대 ▲ 약사감시를 약사자율에 의한 감시체제로 전환 ▲ 부당한 제도에 의한 피해자로부터 약사를 보호하는 독립적공제회 신설 ▲ 약국경영에 도움을 주는 약국 경영위원회 신설 등이다.

'강한 약사회, 행동하는 약사회를 위한 5대 공약'은 ▲ 약사고충처리반의 신설 및 강화 ▲ 여약사의 회무 참여 기회 획기적으로 확대 ▲ 청년약사위원회 조직 신설 ▲ 병원 약사의 포용 방안 및 회무 참여 방안 적극 연구 ▲ 서울시약사회지의 주간신문화 및 인터넷 신문화 등이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