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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약,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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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약,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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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만원 상당 의약품·겨울내의 전라남도 전달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옥순주)는 지난 14일 전라남도청에서 '2010 함께 사랑 나누기'와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도약은 21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2100만원 상당액의 겨울내의 700벌 등 총 4200만원의 물품을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한 의약품은 무의·약 도서주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 등으로부터 기탁 받은 의약품이다. 이들 의약품은 앞으로 전라남도 병원선이 전남 도서지역을 순회방문하면서 병원선 의료진들이 환자들을 직접 진료 후 조제·투약하게 된다.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사업은 전남도약과 전라남도가 2007년부터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7년도에는 사입가 기준 3584만7019원 상당의 의약품, 2008년도에는 2113만9972원 상당의 의약품, 2009년에는 1999만7506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라남도 병원선에 전달했다.  

이날 함께 전달한 겨울내의 700벌은 사회보호시설에 수용돼 있는 목포 소망노인전문요양원 등 14개 노인복지시설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09년 1월과 12월 15개 사회복지시설과 조손가정에 각각 700벌씩의 겨울내의를 전달했다.

이날 옥순주 회장은 박준영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이번에 준비한 의약품은 도서민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고,겨울내의는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겨울이 될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전라남도민을 대신해 약사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상호협력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남도약에서는 옥순주 회장, 김철주·조기석·박갑숙 부회장, 김채수 정책기획단장, 오정록 위원장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에서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배양자 복지여성국장, 이해구 보건한방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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