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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 김여진 상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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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 김여진 상무 영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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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에서 전문의료사업부문을 총괄했던 김여진 상무를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총책임자로 영입했다고 3일 전해왔다.

김 상무는 바슈롬의 전문의료부문 회사인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에서 안과수술 기기를 담당하는 서지칼팀과 의약품을 취급하는 파마스티컬팀 등 전문의료부문을 총괄하였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전략개발 및 영업관리 상무를 역임했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순환기사업부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할 당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와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을 성공적으로 매출증대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아울러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김 상무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글로벌 경영컨설팅사인 AT커니의 미국과 한국지사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향후 김 상무는 항혈전제 ‘플라빅스’와 항당뇨제인 ‘온글라이자와 다파글리플로진’, 그리고 항응고제 ‘아픽사반’ 등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 제품과 연계된 사노피-아벤티스(플라빅스)와 아스트라제네카(온글라이자, 다파글리플로진), 화이자(아픽사반) 등과의 조인트 벤처 제휴 업무도 담당한다.

한국BMS제약 마이클 베리 사장은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총책임자는 플라빅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시될 항당뇨제와 항응고제 관련하여 다른 다국적 제약사들과도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김여진씨가 그 동안 제약업계의 영업· 마케팅, 경영전략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은 암, 심장질환, 당뇨, HIV/AIDS, 류마티스 관절염, B형간염 등 중증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연구개발, 공급하고 있는 R&D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의 한국 자회사이다.

서울과 지방 4개 사무소에 17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노피-아벤티스와 코프로모션 중인 항혈전제 플라빅스, 만성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에이즈 치료제 레야타즈, 차세대 만성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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