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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건진센터 14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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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건진센터 14일 개원
  • 의약뉴스
  • 승인 200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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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진단-평생건강관리 서비스

서울대병원이 강남지역에 분원 형태의, 종합건강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대병원 Healthcare System 강남센터'를 오는 10월 14일 개원한다.

역삼동 스타타워빌딩 38층과 39층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강남건진센터(원장 吳秉熙 순환기내과 교수)는 국내 최고의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연계하여 조기 질병 진단은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건진센터의 특징은 ■서울대병원의 교수를 비롯한 우수한 의료진 ■Fusion-PET, MRI 등 최첨단 검사장비로 고통없는 편안한 진단 ■환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및 지속적 사후관리, 예방 클리닉 운영 ■서울대병원으로 신속한 연계 및 건강진단 후 관리 서비스 ■ 디지털 통합의료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을 꼽을 수 있다.

강남건진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5가지로 아래와 같다.

■기본건강진단 프로그램: 20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주요 장기의 이상을 찾아내 성인병의 예방과 조기진단을 목적으로 실시

■헬스케어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 강남건진센터의 주력 프로그램으로, 기본 프로그램에 추가하여, 암, 대장질환, 심장질환, 알레르기질환, 스트레스성 질환 및 연령에 따라 발생이 증가하는 질환 등을 조기 진단

■시스템정밀건강진단 프로그램: 기본 프로그램에 추가하여, 환자의 가족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분야를 집중적으로 검사. 주요 암, 뇌, 호흡기, 심장 등 장기별, 질환별로 정밀 검진

■숙박건강진단 프로그램: 다양한 검사항목으로 구성된 종합 건강진단 프로그램으로, 단시간 안에 검사받기 어려운 노인, 지방 거주자, 해외교포 및 편안하게 휴양하면서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외부 호텔과 연계한 1박2일 프로그램

■프레미엄 건강진단 프로그램: 가장 광범위하면서 심도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신 CT 또는 PET 검사를 통해 환자가 고통없이 주요 암 및 장기별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오병희 강남건진센터 원장은 "현재는 물론 미래에서도 서울대병원이 최고 병원으로 발전하려면 모든 의료관련 프로그램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오는 2006년 의료시장이 개방될 경우, 외국 의료기관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지역을 선점함으로써 국내 의료시장을 보호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남건진센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오 원장은, 고가의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외부의 시각에 대해 "강남건진센터의 주력 프로그램은 100만원대의 헬스케어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으로서,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과 같은 200만원대 이상의 프로그램 이용자는 전체의 1-2%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수익이 생긴다면,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이 정부의 운영비 지원없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익성 강화를 위해 재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남건진센터는 이미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 '질병학'에서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하는 '건강학'으로 변화하고 있는 의료의 패러다임을 국내에 정착 발전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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