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의원, "확인해 국민에 알려달라"... 효능점검 요구
산수유가 '참 좋은지' 식약청이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노연홍 청장에게 "산수유 TV광고를 드시고 싶지 않나? 먹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면서 "산수유가 무슨 성분이 있어서 남자에 좋나? 밤낮없이 TV광고 통해 접해, 언론을 통해보면 돈을 많이 벌었다하는데, 이런 경우 이유불문하고 성분분석하고 해야하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노 청장이 "신문, TV에 나온 것은 건기식으로 인정받은 것아 아니어서 효능 점검도 하지 않았다"며 "신청을 했을 때 (효능 점검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답했다.
노 청장의 답변에 신 의원이 "기능식품이 아니라 해서 국민이 궁금해 하는데 그냥 두느냐"면서 " 정식으로 산수유가 갖는 효능, 성분 분석해 국민에게 공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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