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 도매상 사장은 약발협이 훼스탈 둘코락스 등 저마진 품목의 판매거부에 들어가자 쥴릭의 대응이 구체화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도매상 사장은 "이제 도매는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고 생존의 최우선 방법은 쥴릭타도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약발협은 6일 회의를 열고 쥴릭으로 피해를 보는 도매가 있다면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쥴릭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내 도매상들을 압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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