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직 도우회(회장 박석진)도 쥴릭 물건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수도권 중견도매업소 모임인 도우회는 2일 모임을 갖고 약발협의 활동을 적극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도매업권이 생존권의 위협앞에 놓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쥴릭의 회유와 압박에 굴하지 않고 영업사원들을 철저히 관리해 쥴릭제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했다.

또 약국에 쥴릭의 횡포를 충분히 설명해 대체약을 사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