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교수상조회(회장 김일환 교수)는 지난 8일 소강당에서 ‘제 2회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상조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고려대 안산병원 차상훈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김일환 교수상조회 회장, 안산시청 가족여성과 김종수 과장 등이 참석했다. 총 10명의 아이들에게 총 500만원을 전달한 이번 장학금은 안산시 가족여성과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교수회의 사랑을 전했다.
특히 안산시에서 펼치고 있는 ‘We-start' 운동에 동참하고 지역복지에 작은 사랑을 실천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We-start' 운동이란 공정한 복지를 실현하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려는 지역사회 운동이다.
한편 전달식에 나선 김일환 상조회장(피부과)은 “많은 아이들에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작은 기회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 작은 정성이 사회의 큰 힘이 되듯 이 아이들에게 장학금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전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병원 교수상조회는 안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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