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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5 mg 저용량 신제형 식약청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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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5 mg 저용량 신제형 식약청 승인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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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하루 한 알 복용을 위한 5 mg 저용량 신제형(기존 10mg, 20mg)이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일 하루에 한 번 규칙적인 복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들은 본인이 발기부전이라는 것을 잊고 예전처럼 원할 때면 언제든 자유롭게 성관계를 갖는 것이 가능하다.

성관계를 갖기 위해 사전에 계획적으로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다른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들과 달리, 시알리스 하루 한 알 복용으로 발기부전을 갖기 전의 상태와 흡사한 성생활 패턴이 가능해질 수 있다.

한국릴리 시알리스 마케팅 권미라 과장은 “하루 한 알 복용으로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1년 내내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제는 시알리스 밖에는 없다. 이는 시알리스가 36시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강력한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이로써 발기부전 환자는 원하는 때면 언제든지 자연스럽게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발기부전으로부터의 진정한 해방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알리스 5 mg 신제형은 성관계를 갖기 위해 사전에 약을 복용하는 기존 치료 방법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 이상 성관계를 가지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며, 매일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시알리스 5 mg은 기존 시알리스와 같이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야만 구입이 가능하며, 올해 12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2002년 11월 유럽에서 승인을 처음 받은 시알리스(10mg, 20mg)는 한 알 복용으로 36시간 동안 일관된 약효가 지속돼 출시되자 마자 전세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현재 시알리스는 전세계 25개국에서 비아그라를 뛰어넘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알리스 5 mg은 현재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태리, 스웨덴 등 11개국에 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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