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표면이 온통 콘크리트로 뒤덮이고 있다.
시골에서 조차도 흙길을 찾아 보기 힘들다.
그런데 길고 긴 길이 아직은 흙길, 그대로 인채로 남아 있는 곳이 있는데 군자 매립지 은근이바로 그곳이다.
하지만 여기도 곧 골프장 등이 들어서는 개발이 된다고 하니 흙길도 없어질 운명이다.
그곳에서 자건거를 탔다.
▲ 흙길을 자건거 타고 달리는 기분은 상쾌도 하다. | ||
엉덩이가 조금 아프기는 했지만 아스팔트의 촉감보다도 더 좋은 느낌이 쿠션에 전해졌다.
그 기분은 흙길을 달려보지 않은 사람은 알지 못한다. 한마디로 굿이다. 더구나 양쪽으로 숲까지 조성돼 있으니 상쾌할 수 밖에 없다.
한 번 쯤 흙길을 달려 볼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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