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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태안 현장 방제작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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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태안 현장 방제작업 참여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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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SK '오렌지봉사단'이 태안 방제 작업에 참여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이사: 김진호) 오렌지 봉사단이 기름 유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태안 방제작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GSK 오렌지 봉사단은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1월 19일 토요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원북 양쟁이 마을에서 방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약 20여 명의 임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물때에 맞춰 새벽 6시에 회사를 출발, 9시까지 현장에 집결하여 해안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GSK는 인력 지원과 더불어 회사 차원에서 50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오렌지 봉사단을 통해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방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탰다.

오렌지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총무팀 정윤성 대리는 “희망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는 GSK 봉사단원들은 이번 태안 원유 유출 참사를 내 이웃과 가정의 일로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로 방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방제작업에 참여한 GSK 마케팅 이주철 상무는, “힘은 들었지만 뜻 깊은 시간이었고, 현장에서 직접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에 참여해 보니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의에 빠져있는 태안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참여한 우리 직원들 스스로에게도 기쁨이 되고 팀웍을 다지는 기억나는 활동이었다. 아름다운 우리 해양자원이 빨리 복구되기를 전 직원들이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태안 참사는 전 국민이 함께 나누어야 할 아픔으로, 한국사회에 의미 있는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 GSK 임직원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나눔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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