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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다양한 의견 접수' 참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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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다양한 의견 접수' 참여 열기
  • 의약뉴스 김도윤 기자
  • 승인 2008.01.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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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홈페이지...민원인 의견 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진료비 확인요청 등의 서비스에 국민들의 관심 높아지고 있다. 심평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이용자들의 갖가지 건의내용이나 불만사항이 접수되고 있다. 

열린게시판에는 작년 한 해 동안 800여건의 의견이 올라와 있고 새해 1월 들어서만(1월4일 현재 기준) 8건의 의견이 게시돼 있다.

의견내용을 살펴보면 심평원에 대한 칭찬과 격려에서부터 따끔한 질책성 의견까지 다양한 소식이 올라와 있다.

한 민원인은 “영수증 재발행을 거부하는 병원의 행태가 개선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다른 민원인은“명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초,재진을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며 “초,재진 진찰료를 하나로 통일시켜 달라”고 말했다.

또 진료비 확인요청을 했는데 결과 확인이 늦어졌다는  민원인은 “심평원 직원으로부터 확인이 늦어진 자세한 이유를 들었다”며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이 고마웠다”고 말했고, 과다청구금액을 반환받게 돼 고맙다는 의견, 민원과 상담에 친절하게 응대해준 심평원 직원에게 칭찬과 격려를 나타낸 의견들이 많이 눈에 띄는 반면, 성의 없는 불친절한 전화응대를 꾸짖는 의견들도 올라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심평원의 사보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의 구독을 신청하는 민원인들이 많았다.

한편, 심평원은 이런 민원인들의 관심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24일 웹사이트를 국민용과 요양기관용 웹사이트로 구분, 개편한 바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국민용의 ‘병원진료정보’와 요양기관용의 ‘우리병원 정보보기’로, ‘병원진료정보’는 거주지 인근 응급의료기관 현황 등 분야별 특수의료기관이나 특정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 검색이 가능하다.

또, ‘우리병원 정보보기’는 요양기관에서 민원신청, 웹메일, 문자서비스 신청 등으로 구성된 마이페이지와 진료비청구현황, 심사?평가 결과 등 병원업무처리를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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