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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10개 제약사, 3,0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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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10개 제약사, 3,000억 증가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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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한미 LG 부광 넘버 5 진입...일양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2007년 한해 동안 유가증권 시장에서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주식 개장 시점과 폐장 시점까지 1년 간 평균 3,000억원이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주식 시장의 활항으로 인해 최상위제약사 간 순위권에도 변화가 있었다.
   
▲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총액이 무려 3,000억원이나 증가했다.
제약 주식 부동의 1위 유한양행은 1위를 고수했으며, 그 뒤를 한미약품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LG생명과학과 부광약품 등이 급격하게 주식이 증가해 5위권 내에 진입했다.

일양약품은 시가총액 증가율이 163.55%에 달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부광약품도 141.51%이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뒤를 동화약품 67.24%, 녹십자 62.87%, 대웅제약 58.09% 순이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제약사는 6,083억원이 증가한 부광약품이었으며, 일양약품 4,936억원, 유한양행 3,495억원, 대웅제약 3,368억원, 녹십자, 3,235억원, LG생명과학 3,08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의 대형 품목 특허만료에 따른 국내 시장 제네릭 활성화와 더불어 해외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특히, 신약개발에 투자가 활발한 상위 제약사들의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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