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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폭포 아래에 서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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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폭포 아래에 서면 시원하다
  • 의약뉴스
  • 승인 2007.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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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포 소리가 대단했다.

아직 여름이 채 가시지 않은 어느 날 폭포가 있는 산으로 갔다.

산과 나무와 바람과 새와 잠자리가 있었고 폭포가 있었다.

폭포 밑으로 가니 우람한 물소리가 가 좋았다. 한 낮의 늦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주었다. 세상의 모든 시름과 걱정과 근심과 분노와 물욕도 폭포 처럼 모두 낮은 곳으로 쓸려 갔으면 하는 '쓰잘데기' 없는 상상도 해봤다.

자연은 언제나 인간을 상상의 동물로 이끈다. 이런 자연을 인간은 파괴하고 있다. 자연은 묵묵히 견디나 참을 수 없는 상태가 오면 인간에게 공격을 가할 것이고 그 때는 인류 멸망의 서곡이 될 것이다.

이제라도 자연의 고마움에 감사하면서 환경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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