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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GHKOL 심화컨설팅 공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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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GHKOL 심화컨설팅 공고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3.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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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GHKOL 심화컨설팅 공고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상반기 GHKOL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상반기 GHKOL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오는 4월 17일까지 국제의료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ㆍ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GHKOL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심화컨설팅은 일반컨설팅의 지원 한계를 벗어나,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유치사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심화컨설팅 지원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 또는 연관산업체 또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의료기관 또는 연관산업체로 선정될 경우 최대 1200만원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기관 중 심화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은 교부받은 예산을 활용해 심화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심화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기관에는 GHKOL 전문위원 중 대표 컨설턴트(PM)를 지정해 시장조사, 타당성에 대한 Lab 형태의 종합컨설팅이을 지원한다.

또한, 대표 컨설턴트(PM)은 선정된 업체와 사전 심층면담을 통해 심화컨설팅 추진계획을 제출하고, 진행과정 및 심화컨설팅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심화컨설팅 공고사업의 선정 규모는 상, 하반기 각 4개 기업 내외로 총 8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hkol@khidi.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 또는 의료해외진출 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kohes)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조규홍 장관, 사립대학병원장과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9일 오전 10시 30분,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국 사립대학병원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각 병원의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과 최근 의과대학 교수의 집단사직 움직임에 대해 각 병원의 애로사항과 및 필수의료 지원 강화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규홍 장관은 지난 14일 상급종합병원 간호부서장, 18일 서울 주요 5개 병원장, 19일 국립대병원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하고 있으며, 이날은 대한사립대병원협회(회장 윤을식 고려대의료원장) 차원에서 총 56명의 병원장이 대면, 비대면을 통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필수의료 위기에 이어 병원들도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국민과 환자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병원들이 비상 경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대목동병원 김한수 병원장은 “정부의 지원이 미봉책에 그치면 안 된다”며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관 단위 보상 등 지속가능한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주대병원 박준성 병원장은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다”며 “정부가 의료계와의 관계 개선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사립대병원협회 윤을식 회장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 현안에 대해 전공의 등 의료계와 열린 논의를 통해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묵묵히 환자의 곁에 남아 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목표 하나로,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모든 자원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도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집단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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