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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로킷헬스케어와 당뇨발 치료 기술 연구 개발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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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로킷헬스케어와 당뇨발 치료 기술 연구 개발 협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3.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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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로킷헬스케어와 당뇨발 치료 기술 연구 개발 협약

▲ 명지병원이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와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당뇨발 치료기술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명지병원이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와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당뇨발 치료기술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당뇨발 치료기술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6일 오후 명지병원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의 김진구 병원장과 이승열 정형외과장, 김우섭 교수, 로킷헬스케어의 윤석환 대표와 김지희 사장, 박동일 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피부조직을 재생하는 로킷헬스케어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 당뇨발(당뇨병성 족부 질환)로 발생하는 피부궤양이나 괴사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 명지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로킷헬스케어의 기술력 등 양 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기타 연계 업무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명지병원은 원내 운영 중인 고압산소치료센터와 연계, 당뇨발 치료에 효과가 검증된 고압산소치료도 병행 추진하는 등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가 혈액순환이나 감각, 면역체계가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족부 질환으로, 신경병이나 구조적 변형, 감염, 혈관질환 등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피부가 썩는 괴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끝까지 혈액의 충분한 공급 치료와 괴사 시 피부 재생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공동연구에 활용되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살아있는 세포와 생체 재료를 활용해 인체 장기조직을 구현하는 것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당뇨발이나 만성창상 등을 치료하는데 필요한 피부조직을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치료효과는 높이는 장점이 있다.

로킷헬스케어 윤석환 대표는 “로킷헬스케어가 보유한 재생의학 기술력과 명지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만나 환자들에게 진일보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정형외과와 내분비내과, 고압산소치료센터 등이 평소 긴밀한 진료체계를 통해 당뇨발 치료에 힘써왔다”면서 “로킷헬스케어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치료효과 향상은 물론, 양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

▲ 서울대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서울대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K-BPI 조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을 활용해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의료 분야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독립형 단기돌봄의료시설인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와 24시간 고위험 임산부의 분만 및 응급진료가 가능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하는 등 전인적 치료에 기여해 왔다.

국내외 유수의 기관과 협력하여 의료 연구와 교육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특히 Harvard-MIT의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첫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되어 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는 등 의료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병원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희귀질환 전문기관, 소아암ㆍ희귀질환지원사업단 등을 통해 국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배곧서울대병원 및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건립, 국립소방병원 개원 추진 등을 통해 미래의료의 비전을 제시하며, 최첨단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형 미래 K-디지털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국내외 의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경기 북부징역 주민 대상 찾아가는 건강강좌 확대 운영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7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7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개원 4년차를 맞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의정부·양주·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총 10여 회에 걸쳐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

올해 건강강좌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양주시 노인복지관 두 곳, 동두천시보건소에서 진행되며, 뇌졸중, 만성질환, 비뇨기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전문의들이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강좌’의 올해 첫 일정은 27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의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열렸다.

강좌는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조기 진단과 치료,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잘 접하기 어려웠던 뇌졸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의료진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남은 강좌들도 어르신들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지난해 찾아가는 건강강좌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경기북부 주민들이 원하는 질환 중심으로 확대 운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성장발달센터 심포지엄 성료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소아성장발달센터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소아성장발달센터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소아성장발달센터 개소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성장발달센터 내 전문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칠곡 경북대 소아내분비분과 문정은 교수의 ▲소아 저신장의 진단 ▲소아 저신장의 최신 치료 지견 ▲소아 성조숙증의 진단 ▲소아 성조숙증의 최신 치료지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아 저신장과 성조숙증에 대한 진단과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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