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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첫날 투표율 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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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첫날 투표율 58.45%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3.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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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만 681명 중 2만 9621명 참여...지난 1차 투표 때보다 8.26% 높아

[의약뉴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가리기 위한 결선투표의 첫날 투표율이 58.45%로 집계됐다.

본지 취재 결과, 결선투표 첫날인 25일 오후 10시까지 집계한 결과, 총 5만 681명의 유권자 중 2만 962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8.45%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차 투표 당시 첫날 투표에 2만 5437명(50.19%)이 참여한 것을 고려하면 8.26% 가량 높아진 수치이다.

▲ 제42대 의협회장 결선투표의 첫날 투표율이 58.45%로 총 5만 681명의 유권자 중 2만 962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 제42대 의협회장 결선투표의 첫날 투표율이 58.45%로 총 5만 681명의 유권자 중 2만 962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결선투표 첫날 오후 3시경 1차 투표 첫날 투표율을 넘어서더니 이후에도 투표율이 꾸준히 상승해 60%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41대 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첫날 전자투표 1만 8036명, 우편투표는 523명이 투표, 총 선거인 수 4만 8969명 중 1만 8559명(37.9%)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이번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결선투표는 1차 투표와 달리 투표 기간이 하루 짧고, 낙선한 지지자들의 이탈로 인해 1차 투표의 최종 투표율을 넘기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지난 41대 회장선거에서도 결선투표 첫날 투표율이 1차 투표 첫날 투표율을 상회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낮았는데, 결선 첫 날 투표율은 37.37%로 1차 투표 첫 날 투표율 33.46%보다 3.91% 높았다.

하지만 1차 투표 최종 투표율은 52.68%를 기록한 반면, 결선투표 최종 투표율은 48.31%로 4.37% 하락했다.

결선투표에는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와 2위에 오른 기호 2번 주수호 후보가 맞붙고 있다.

한편,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투표는 1차 투표 때처럼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로 치러지며, 전자투표는 3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월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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