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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HIROs 회의, 한국 개최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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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HIROs 회의, 한국 개최 확정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3.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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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HIROs 회의, 한국으로 개최 확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5년 HIROs 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8일 열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된 2024년 HIROs회의에 참석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8일 열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된 2024년 HIROs회의에 참석했다.

HIROs(Heads of International Research Organizations, 국제 보건의료 연구기관장 협의체)는 전 세계 바이오헬스 R&D 지원 기관들의 수장들이 참여하는 회의다.

HIROs는 매년 정기 회의를 통해 국가ㆍ기관별 주요현황 및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활동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진흥원이 유일한 HIROs 회원기관으로서 2015년부터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작년 HIROs 회의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개최된데 이어, 이번 HIROs 회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재 회원 기관인 남아공의료연구위원회(SAMRC)에서 주최했다.

이번 회의는 총 22개의 기관이 참석했으며, 영국 웰컴트러스트 CEO 존 아른 로팅겐(John-Arne Rottingen), 일본의료연구개발원(AMED) 이사장 요시나오 미시마(Yoshinao Mishima), 유럽연구위원회(ERC) 회장 마리아 랩틴(Maria Leptin) 등이 참석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회의에서는 회원기관 별 동향을 공유하고, 의사과학자를 비롯한 연구자 경력개발, 인공지능의 공정한 활용과 접근, 글로벌 바이오헬스 R&D 컨소시엄 강화 등 최근 이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차순도 원장은 취임 이후부터 2025년 HIROs 회의 유치를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HIROs 회의 한국개최를 확정 짓는 성과를 얻었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바이오헬스 R&D와 관련된 전 세계 유수 기관의 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IROs 회의가 2025년에 한국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HIROs 회의에 참여하는 회원들과 한국 정부 및 바이오헬스 R&D 관계기관들과의 네트워킹, 한국 연구 및 의료현장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수준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 의대 홍세리 교수 외 ‘제17회 암 예방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홍세리 교수
▲ 홍세리 교수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세리 교수(전 경기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가 21일 개최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예방·검진·진료·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홍세리 교수는 국가 암예방·검진·등록·통계사업 수행 및 연구, 제4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 수립에 기여하고, 특히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수립 및 수행에 활발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한편 이날 아주대병원은 홍세리 교수와 함께 암관리기획팀 이주혜 간호사와 보건의료정보팀 손주선 선임기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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