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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투표율, 하루만에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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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투표율, 하루만에 '50%' 돌파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3.2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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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투표율 50.19%기록...41대 회장 선거보다 17% 높아

[의약뉴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첫날 투표율이 5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41대 회장 선거 첫날 투표율보다 17%p높은 수치다.

본지 취재 결과, 투표 첫날인 20일 오후 10시까지 총 5만 681명의 유권자 중 2만 543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0.19%를 기록했다.

▲ 제42대 의협회장 선거 투표 첫날에 2만 5437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 50.19%를 기록했다.
▲ 제42대 의협회장 선거 투표 첫날에 2만 5437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 50.19%를 기록했다.

지난 선거에서 첫날 전자투표에 1만 6024명(33.46%)이 참여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 투표율은 지난 선거보다 17% 가량 높아진 수치다.

투표 첫날 투표율이 50%를 넘어서자, 이번 회장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41대 선거 전자투표 선거권자는 4만 7885명으로 ▲1일차에 1만 6024명 ▲2일차에 5263명 ▲3일차에는 3743명이 투표, 총 2만 5030명이 투표해 투표율 52.27%를 기록했다.

그동안 의협회장 선거 투표율은 첫날이 가장 높았고 2일차부터 꺾이는 양상을 보였다. 이 같은 양상을 감안해 21, 22일 세가 꺾이더라도 70%는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투표율이 예상외로 높게 나타나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투표 독려에 나섰다. 주수호 후보와, 임현택 후보, 박인숙 후보, 정운용 후보(기호 순)는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의협을 위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주수호 후보, 임현택 후보, 정운용 후보, 박인숙 후보의 SNS.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주수호 후보, 임현택 후보, 정운용 후보, 박인숙 후보의 SNS.

한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42대 의협회장 선거는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기간은 3월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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