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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의대 박태준ㆍ김장희 교수팀, Nature Communications 2023 Health Science 부문 Top25 논문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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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의대 박태준ㆍ김장희 교수팀, Nature Communications 2023 Health Science 부문 Top25 논문 선정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3.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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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의대 박태준ㆍ김장희 교수팀, Nature Communications 2023 Health Science 부문 Top25 논문 선정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와 병리학교실 김장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이 Nature Communications(IF 16.6)가 선정한 2023년 Top25 논문에 선정됐다.

▲ 박태준 교수(왼쪽)와 김장희 교수
▲ 박태준 교수(왼쪽)와 김장희 교수

Nature Communications는 2019년부터 매년 의학을 포함 각 분야별로 국제적인 연구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논문 25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박태준ㆍ김장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2023년도에 발표된 약 8500개의 논문 중 국내 연구자로는 유일하게 Nature Communications의 Health Science 부문 Top25 논문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지난해 11월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한 ‘Mid-old Cells are A Potential Target for Anti-aging Interventions in the Elderly(중간노화세포 제어를 통한 노화 억제 전략)’다.

연구팀은 이 논문을 통해 노화 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져 있는 젊은세포와 완전노화세포 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간노화세포’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한 새로운 노화 억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러한 중간노화세포가 적절한 자극을 주면 다시 젊은세포와 비슷한 기능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규명, 노인도 세포를 자극하면 다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많은 연구자의 관심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2024년 제17회 ‘암 예방의 날’기념 워킹스루 행사 개최

▲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오는 21일까지 암 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오는 21일까지 암 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위장관외과 교수)가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까지 본관 1층 로비와 암센터 1ㆍ2층에서 내원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행사를 연다.

이번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암 예방의 날’에 대한 소개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통계로 보는 암 현황 전시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건강부스를 열어 체성분검사 및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지역암센터 이상일 소장은 “대전지역암센터가 지난해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암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암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암을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 국립대학병원장과 간담회 개최

▲ 조규홍 장관이 19일 국립대학병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 조규홍 장관이 19일 국립대학병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19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등 10개 국립대학병원 병원장을 만나 철저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하고 지역 거점 병원인 국립대병원의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작년 10월 국립대병원을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거점 국립대 의과대학 교수 1000명 증원 등 주요 과제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현 비상진료 상황에서 책임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수가 인상, 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 대체인력 배치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한 정책적ㆍ재정적 지원을 시행 중이다.

조규홍 장관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국립대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국립대병원 의료진들은 환자 곁에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조속히 각자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립대병원이 지역에서 확고한 필수의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분들과 직접 대화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준비가 된 만큼 의료계도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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