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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 북부 지역 협력병원 초청 간담회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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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 북부 지역 협력병원 초청 간담회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3.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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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 북부 지역 협력병원 초청 간담회 성료

▲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북부 7개 지역 협력병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북부 7개 지역 협력병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 북부 7개 지역 협력병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 경기 북부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경기 북부지역(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포천, 파주, 철원) 협력병원 병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부 병원의 주요 의료시설 견학에 이어 2부는 2층 1세미나실에서 진료의뢰ㆍ회송 시스템 등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의사회 김상우 회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경기 북부지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주요 역할을 맡아줘 주민들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고 개원 의사들은 진료 부담을 덜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돈독한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써 협력병원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경기 북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올해의 교수상  시상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023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연구부문)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소통부문) △최훈 유방갑성선외과 교수(진료부문)를 각각 선정했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023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연구부문)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소통부문) △최훈 유방갑성선외과 교수(진료부문)를 각각 선정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2023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연구부문)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소통부문) △최훈 유방갑성선외과 교수(진료부문)를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년간 환자 치료와 연구를 통해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진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올해의 교수상‘을 마련, 매년 시상하고 있다. 

분야는 △연구 △소통 △진료 3개 부문으로 △임상의학연구 발전(연구부문)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소통부문) △헌신적인 진료 등 병원의 질적ㆍ양적 발전(진료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병원의 발전을 위해 항상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교수상’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의료진과 함께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성모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에서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해 온 글로벌 헬스케어 활동과 관련이 깊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 2.0’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UAE, 일본 등 세계 각국의 24개 병원에 수출되며 미국 중심의 의료IT 시장에 한국산 의료정보시스템이 성공을 거둔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를 구축,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 의료관광 산업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19년 국제진료 인증기관 GHA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해당 기관의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ccrediation with Excellence’ 재인증을 받으며 국제적인 의료 관광 기관으로서 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

이밖에도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수술(minimal invasive surgery)을 비롯해 뇌종양, 뇌혈관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에게 첨단 술기를 교육하고 있으며, 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IT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한국 의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2021년에는 국빈 방문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의료 협력 및 벤치마킹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하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최초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 획득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소장 권성근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AI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심박출량 계산 어플리케이션’으로 잠재적 위해성이 낮은 2등급 의료기기다.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 지원을 통해 지난 1월, 식약처 지정기관으로부터 제조인증을 획득,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받고 국내 유통 및 의료현장에서의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마취통증의학과 정철우, 이형철, 양현림 교수팀이 개발한 이 어플리케이션은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동맥혈압 파형으로부터 심박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다. 

기존 측정 방법에 비해 비침습적이어서 감염, 출혈 등 환자의 추가적인 위험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신체조직 내 산소 전달 수준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어서 특히 수술 중인 환자나 중환자실 환자의 예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 조성용 부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이번 제조인증 획득은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첫 번째 사례라 의미가 크다”며 “이를 시작으로 원내 연구진들의 우수 연구성과가 기술 실용화까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는 새롭고 유용하며 안전한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2020년 설립됐다. 시제품 개발, 인허가, 임상시험, 사용적합성 평가는 물론,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2022년 5월 획득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바탕으로 기술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등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전주기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이범석 교수, 대한척수학회 회장 취임

▲ 이범석 교수.
▲ 이범석 교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재활의학과 이범석 교수가 대한척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대한척수학회는 재활의학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각 분야 전문의가 모여 국내 척수손상 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했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범석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 및 관리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재활원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국내 척수환자의 재활을 위해 헌신하고, 현재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진료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9000명이 넘는 척수장애인을 진료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장애인 성재활 및 방광종합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병원에 도입하기도 했다.

이범석 교수는 “올해 학회 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다학제 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또한 온라인 교육센터를 설립해 전국의 척수환자들이 어디에서든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척수학회(ISCoS) 아시아지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쳐 국내 및 아시아 척수 전문가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정대철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 정대철 교수
▲ 정대철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가 최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대철 교수는 난치성 희귀질환의 등록과 함께 환자 치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희귀질환에 대한 의료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소아혈액종양학 세부전문의인 정 교수는 2011년까지 소아혈액종양 환자 진료에 많은 역량을 보여 왔으며, 2012년부터 소아류마티스질환이나 선천면역결핍질환을 진료하는 소아임상면역을 전공하며 현재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아류마티스질환과 선천면역결핍 질환이나 유전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진료와 연구에 정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을 역임한 정 교수는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후학양성과 임상의사로서의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전문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의학교육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는 희귀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의 질병 극복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내 희귀질환 치료에 공헌한 의료진 10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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