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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의공학팀, 의료기기 전용 보안 솔루션 특허 2건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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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의공학팀, 의료기기 전용 보안 솔루션 특허 2건 획득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3.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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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의공학팀, 의료기기 전용 보안 솔루션 특허 2건 획득

▲ 김기태 팀장.
▲ 김기태 팀장.

건국대병원 의공학팀이 의료 기기의 사이버 보안 위험도를 평가하는 방법과 이에 대응한 의료기기 전용 보안 솔루션을 위한 시스템 및 장치에 대한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

최근 의료기관 대상 랜섬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comparitech 사에 따르면 2020년 한 해동안 랜섬웨어 피해를 본 의료기관은 600개 이상으로 1800만명 이상의 환자 기록이 영향을 받고, 피해액은 21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으나, 의료기관의 특성상 10년 이상 오래된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많다는 점과 백신 및 보안패치 설치와 업데이트에 제약이 있다는 점 등이 대응의 한계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건국대병원 의공학 연구팀(팀장 김기태)이 의료기기 전용 보안솔루션을 개발, 최근 특허 2건을 취득했다.

첫 번째 특허는 의료기기의 OS 버전 및 종류와 관계없이 의료기관 내의 네트워크에 접속된 의료기기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기의 OS 버전 및 종류와 관계없이 의료기관 내의 네트워크에 접속된 의료기기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기 전용 보안센서와 서버로 구성해 의료기기 들어오는 인바운드(Inbound)와 반대로 의료기기 밖으로 나가는 아웃바운드(Outbound) 통신 데이터를 분석해 허가되지 않은 접근시도 및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이 특허는 건국대병원 의공학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협력해 개발한 '의료기기 네트워크 랜섬웨어 탐지 기술(MedIPS, Medical device Intusion Prevension System)'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의료기기 네트워크 행위를 분석해 랜섬웨어 공격을 탐지하는 핵심기술이다. 의료기기 네트워크의 주기성ㆍ친숙성ㆍ엔트로피 특성을 추출해 시각화한 후 학습과 분석을 통해 정상적인 네트워크 모델을 생성한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의 이상 행위를 탐지하는 기술이다.

두 번째 특허는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위험도 평가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의료기기의 사이버 보안위험도 평가방법이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의료기기의 잠재적 취약점을 파악하고, 사이버 보안 사고 발생시 환자와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인 방법으로 평가해 의료기기의 보안 위험도를 지표화한다.

의료기기의 잠재적 취약점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방식, OS 지원 종료 여부, 백신 설치 여부와 보안패치 여부, 인터넷 차단 여부를 통해 분석하고,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시 환자와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은 해당 의료기기의 사용환경(수술실, 중환자실, 외래 등)과 사용목적(생명유지, 검사 등), 대체장비 유무, 환자정보량 등을 종합 분석해 파악한다.

이 분석자료를 ‘의료기기의 잠재적 취약점’과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시 환자와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특정 알고리즘에 적용해 위험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은 “이를 통해 의료기기의 사이버 보안 위험도가 높은 기기를 구별하고 의료기관 자체적으로 위험도를 관리 가능한 위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방법과 항목을 제시해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의료기기 사이버보안에 관한 특허를 보유한 의료기관은 건국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며 “현재 시제품 단계지만 빠른 시일 내 기업으로 기술 이전을 실시, 제품으로 상용화 된다면 1000억원을 넘는 고가 의료기기를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보호할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전용 보안솔루션으로 국내외 의료 기기 보안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건국대병원, 휴네시온, 스마트의료보안포럼이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안전한 의료ㆍ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커넥티드 의료기기 해킹대응 기술개발’ 연구 사업을 통해 취득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의 모발 성장 촉진 효과 규명

▲ 김범준 교수.
▲ 김범준 교수.

국내 연구팀이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규명해 주목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중앙대 피부과학교실 김유진ㆍ이정옥 박사)은 최근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LMWCP)의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교수팀에 따르면 콜라겐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로 보습ㆍ주름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고분자 콜라겐들은 대부분 입증 효과가 쉽지 않아 몸에 흡수가 잘 되고 활용도가 높은 저분자 콜라겐을 위주로 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연구에서는 LMWCP가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증거가 제시됐지만, 그 관련 연구가 부족해 정확한 원리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

이에 김범준 교수팀은 사람 모발의 모유두 세포와 사람 모발‧실험쥐 모델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각각 투여해 효과와 작용 기전을 분석했다.

그 결과, LMWCP가 사람 모발의 모유두 세포에서 세포 증식과 미토콘드리아의 잠재력을 증가시키며, 모발성장인자(EGF, HB-EGF, FGF-4, FGF-6)들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MWCP가 세포의 성장 및 생존과 관련된 신호전달 역할을 하는 효소와 세포 노화 조절인자인 글리코겐 합성효소 키나제-3β 및 모낭 형성과 유지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인 β-카테닌의 인산화를 증가시켜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사람 모발의 배양 실험에서도 LMWCP가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새로운 모발 생성 유도 활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패치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실험쥐 모델에서도 LMWCP가 모발의 개수 증가와 빠른 모발 생장기 진입을 유도해 모발의 성장을 빠르게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실험쥐 등 피부에서 단백질인 다양한 케라틴의 발현을 증가시켜 모발의 성장뿐만 아니라 윤기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밝혀냈다.

이번 연구에서 LMWCP의 모발 성장 촉진 활성 및 작용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이라고 교수팀은 설명했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서 실험실적 수준으로 저분자콜라겐이 모발 성장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실제 인체에서도 효과가 있을지는 향후 임상실험을 통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탈모 관련 의약품이 알레르기피부염‧가려움증‧성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다”며 “하지만 LMWCP는 피부와 모발의 안전한 천연 성분으로써 부작용을 줄이면서 탈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은 SCIE 급 국제학술지 ‘미생물생명공학저널’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한국미생물ㆍ생명공학회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전개 

▲ 2024 세계녹내장주간 기념 녹내장 질환 안내 인포그래픽.
▲ 2024 세계녹내장주간 기념 녹내장 질환 안내 인포그래픽.

한국녹내장학회가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매년 3월 둘째 주)’을 기념해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녹내장으로부터 당신의 시력을 지키세요’를 주제로 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회는 세계녹내장주간 동안 서울시청, 남산서울타워, 구리타워, 부산 광안대교 등 전국 각지에서 녹내장을 상징하는 녹색등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등식 행사 현장을 촬영하고, 캠페인 해시태그(#한국녹내장학회 #세계녹내장주간 #녹내장주간 그린라이트 #촬영장소)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SNS 캡쳐본과 촬영사진 원본을 핸드폰 번호와 함께 한국녹내장학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또한, 학회는 세계녹내장주간 동안 한국녹내장학회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koreanglaucomasociety)에서 녹내장의 정의와 증상, 종류, 위험요인, 치료 등 녹내장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녹내장 바로 알기’ 숏츠(shorts) 콘텐츠를 제작해 요일별로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내장 질환 안내 교육용 자료를 제작해 학회 소속 녹내장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는 전국 병ㆍ의원 안과에 비치한다.

한국녹내장학회 김찬윤 회장(연세의대부속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은 “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으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살릴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요구된다”며 “학회는 꾸준한 질환인식 제고 활동을 통해 적기에 최선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녹내장주간 녹색등 점등식 이벤트 및 녹내장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녹내장학회 홈페이지 (http://www.koreanglaucom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65만 간호인, 의료개혁 3대 주체에 태도변화 촉구
간호계가 전 세계인에게 참 의료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준 고(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떠올리며 ‘의료계, 정부, 정치권. 3대 의료개혁 주체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한때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전 세계 질병퇴치 활동을 하다 순직하신 고 이종욱 박사님’을 보유했던 참된 의료 정신이 살아있던 의료 선진국이었다”면서 “우리나라가 단순히 의료 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주는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의료계를 향해 “더 이상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희생을 담보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전공의들은 뜻이 다르다 하더라도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집단행동을 예고한 의대 교수들에 대해서도 “의료기술 뿐 아니라 의료인의 정신을 가르쳐 달라”며 “전 국민의 소중한 가치인 의학 교수들이 일부 의사 단체의 집단 이기주의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에도 “일부 단체의 불합리한 요구에 타협하거나 굴복하지 말고, 고 이종욱 박사의 뜻처럼 옳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치권에 대해서는 “다른 정책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국민의 건강을 확대시키는 방향에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며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는 이유는 이번에야말로 진짜 의료개혁을 이뤄야 한다는 뜻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문했다.

정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사업을 넘어서 간호와 관련된 법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입법부의 역할을 보여 달라는 당부다.

특히 “간호와 관련된 새로운 법 제정은 간호사가 의사의 직무를 침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직무 범위를 명확히 해 달라는 것으로, 그것이 국민 건강과 의료 안정성을 더 확보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간협은 “65만 간호인은 의료인으로서 고 이종욱 박사님의 정신을 존경한다”며, “생전에 ‘아시아의 슈바이처’로 불리었던 그 정신이 제도화 돼, 대한민국이 의료기술 뿐 아니라 제도와 정신까지 의료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주길 의료계, 정부, 정치권에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고도일 회장, 박정율 교수에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상’ 전달

▲ 박정율 교수(왼쪽)과 고도일 회장.
▲ 박정율 교수(왼쪽)과 고도일 회장.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지난 9일 고려의대 박정율 신경외과 교수 정년퇴임 기념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고려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고 회장은 박 교수에게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상’을 전했다.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상’을 받은 박 교수는 신경외과학의 권위자로서 많은 연구 업적과 더불어 지난해에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의사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한국의료의 위상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고려의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의사협회와 의학회 부회장, 한국보건의료연구회 평가위원장,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장, 대한신경통증학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장,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장,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 대한체열학회장 등을 역임, 신경외과학 전반에 걸쳐 폭넓은 활동을 벌여왔다.


◇한양대구리병원, ‘2024학년도 프리셉터 워크숍’ 개최

▲ 한양대구리병원 간호국은 지난달 27일 ‘2024학년도 프리셉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 한양대구리병원 간호국은 지난달 27일 ‘2024학년도 프리셉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양대구리병원 간호국은 지난달 27일 사랑의 실천홀에서 ‘2024학년도 프리셉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한 해 동안 신규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할 프리셉터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시작된 이 날의 행사는 프리셉터 활동 지침 및 보고서 작성 방법 공유, 수정된 신규 교육 매뉴얼 소개, 병동 별 차이 나는 술기 과정 통일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순교 간호국장은 “신규 간호사를 교육해 임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결국 재직자들인 경력 간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갈 수 있는 선순환의 첫걸음”이라며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우듯, 교육 매뉴얼을 중심으로 교육전담 간호사들과 유기적으로 합심해 온 병원이 한 신규 간호사를 잘 키워내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신규 간호사가 입사하면 근무일 기준 25일의 오리엔테이션 기간을 거치는데 첫 5일은 교육 전담 간호사들이 필수 술기 및 EHR사용을 교육하고 이후 20일은 프리셉터가 1:1 매칭되어 임상 실무를 교육한다. 

이후 독립을 하면 12주간 교육 전담 간호사의 현장 교육을 통해 신규 간호사가 천천히 임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에 도황 후보, 회장에 이길호 후보 단독 등록

▲ 도황 후보(왼쪽)과 이길호 후보.
▲ 도황 후보(왼쪽)과 이길호 후보.

경상북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석순)는 지난 7일 제20대 대의원회 의장과 제46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장에 도황 후보가, 회장에는 이길호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의장 및 회장 선거는 오는 23일 열리는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간선제로 선출할 예정이다.

제20대 대의원회 의장에 입후보한 도황 후보는 1961년생으로 1988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 후 현재 경주시 원화로 소재 경주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도 후보는 경주시의사회 정책이사와 회장은 물론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 대의원회 부의장을 거쳐 오랜 기간 의사회 집행부 일원으로 헌신해왔으며, 이번 제20대 대의원회 의장에 입후보했다.

도황 후보는 “산적한 의료현안 해결 및 회원 권익 강화를 위해 의사회 일원으로서 노력할 것이며, 제46대 집행부와 함께 의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제46대 회장에 입후보한 이길호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2016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 후 현재 경주시 원화로 소재 큰마디큰병원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 후보는 경주시의사회 기획이사와 부회장, 회장,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이번 제46대 회장에 입후보했다.

이길호 후보는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서포터즈 의사회로서 의권 및 회원권익 옹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직역,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를 아우르는 집행부를 구성해 화합과 소통을 강화한 의사회가 되겠다”면서 “제29대 회장이셨던 부친 이상성 회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한 호흡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사회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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